Tag Archives: 피카소 화랑

김동영展(피카소화랑)_20191212

//글 정은영// 김동영의 신작 ‘Embracing’은 짧게는 지난 10여년의 탐색을, 길게는 30년이 넘도록 천착해온 주제와 형식을, 부드럽게 보듬어 안아 넉넉하게 품었다. 2014년 미국 산타모니카와 일본 사바에시(市)에서 개최된 개인전 이후 햇수로는 1년 만이지만, ‘Embracing’이 품에 안아 펼쳐…

문성원展(피카소 화랑)_20190110

//보도 자료문// 문성원 작가는 2014년 부산 젊은 예술가상에 선정될 만큼 역량 있고 작업량이 많은 대표 작가 중 한명이다. 화집 1집은 ‘기억의 늪.1, 128page’로 2013년 만45세에 출판 하였고, 올해 만 51세에 2번째의 화집 ‘The memory.2, 128page’를…

최성일展(피카소화랑)_20161208

//작가 노트// 예술 작품은 인간의 행위에 의해 “나타나는 것”이다. 나타남의 본질은 실존이고 진리이다. 그리고 우리가 살아가는 이유가 될 것이다. “좋은 예술작품이라면 어떤 가능성의 공간을 창조하는 행위이다” 라고 하였듯이 곧 어떤 대상을 잘 표현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박소영展(피카소화랑)_20161124

박소영 작가는 이번이 첫 개인전인데, 주로 고양이를 통해 사랑스럽고 행복한 가족을 형상화 했다. 대부분의 작품은 메탈을 주 재료로 했고 시계나 오르골 작품으로 재미와 실용성도 가미했다. 작가는 어릴 적부터 고양이를 키웠다고 한다. 고양이는 애완견처럼 적극적이지는 않지만…

김광호展(피카소화랑)_20160721

四君子조각 나의 조각에 대한 기저(基底)는 그림자이다. 그림자는 자아(自我)를 찾아가는 하나의 방법론적 방편으로 ‘내가 누구인가’에 대한 근원적이고 본질적인 물음에 대한 화두(話頭)이다. 대상이 없는 그림자는 존재되지 않는다. 움직임이 있는 대상이건 움직임이 없는 대상이건 세상의 모든 형상은 실체적(實體的)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