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Archives: 리빈갤러리

고주희展(리빈 갤러리)_20210206

//작가 노트// 상상은 형상을 그려 본다는 의미이다. 상상 속에서는 할 수 없는 일은 없다. 상상했던 모든 것을 표현할 수 있다. 상상은 현실에 구애받지 않는다. 내 머릿속의 무한의 상상으로 현실에서 이룰 수 없는 형상을 작품에 표현하였고…

이정선展(리빈 갤러리)_20210206

//작가 노트// 누가 먼저 잡힐까요? “입질이 물릴 때가 됐는데… 나에게 올 희생양이 누가 될지 모르겠지만 빨리 잡히면 좋겠다… “ 우리는 사회의 진실을 모른다. 아름다운 동화 속 숨겨진 사회의 진실을 우리는 알면서도 외면하고 있다.’ 마냥 조커가…

도태근展(리빈 갤러리)_20201114

//작가노트//나의 작업은 형상과 비형상이라는 대립된 구조들의 결합, 질감의 대비를 통한 금속조각을 설치하여 보여준다.기능화 된 사물의 형상위에 드로잉 하여 쇠를 자르고, 접고, 붙이고, 두들겨 결합된 작업은 철 또는 주조기법으로 변환되어 다양한 조형의 기호로 표현된다. 즉, 단일…

신선미展(리빈 갤러리)_20200808

//전시 내용//전통 채색화를 기반으로 현대적인 한국화를 그리는 신선미 작가가 ‘나는 당신이 그립습니다.’라는 주제로 부산에서 첫 개인전을 연다. 최근작인 ‘나는 당신이 그립습니다’는 과거를 추억하다 그 시절의 사랑했던 이들을 그림 속으로 소환하는 이야기이다. 그림 속에서 작가가 어려진…

최용석展(리빈 갤러리)_20200425

//작가 노트//메탈(metal)은 차갑고 강인한 물성이다.이것은 스스로는 변화할 수 없고 뜨겁고 부드러운 불을 통해서 자신을 녹여다른 물질과 섞일 수 있으며 변화할 수 있다.이런 과정에서 메탈에는 불의 흔적(자국)이 남는다. 우리는 살아가기 위해서 끊임없이 사회와 타인과의 관계를 맺어가고…

주한경展(리빈 갤러리)_20191203

//작가 노트// 지천으로 피어나 고개를 쳐들거나 깔려 있는 이름 없는 들풀의 향연. 숱한 갈래로 겹쳐지고 뒤엉킨 그들의 잎이 만들어 내는 선 하나 하나가 새로운 시선으로 내게 다가왔다. 들풀에게는 한 해를 보내는 생생한 자연의 근원적인 숨결이…

김태인展(리빈 갤러리)_20191022

//작가노트// “우연한 팽창”금속에 열을 가하면 금속이 가지고 있는 분자의 운동에너지가 증가하여 매우 활발하게 움직이며 분자가 차지하는 공간이 넓어지게 되어 금속의 부피가 늘어나는 현상이 일어난다. 나는 수많은 금속을 다루었으며 모든 금속에 확장된 공간을 주어 시간의 의미를…

STAGE7展(리빈갤러리)_20190604

//전시내용// 리빈갤러리는 2016년 10월 개관, 매년 6,7월은 젊은 작가 기획초대전으로 진행하여 열정이 넘치는 젊은 작가들을 발굴하고 소개하며 작품 활동을 지속적으로 할 수 있도록 의욕을 북돋아주는 역할을 하고자 합니다. 리빈갤러리의 세 번째 젊은 작가 기획초대전인 ‘STAGE7’展은…

민병권展(리빈 갤러리)_20190430

//작가 노트// “묵(墨)에서 색(色)으로, 형(形)에서 무(無)로” 동양회화의 주된 중심축은 수묵과 채색으로 나뉘어져서 발전되어 왔다. 중세에 들어와서는 동북아시아의 예술관점이 문인화 중심의 수묵화가 유행하게 되었는데, 이는 결국 예술을 향유하고 행하는 문인들이 가지고 있던 ‘유도불(儒道佛)’의 사상을 통하여 정신세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