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Archives: 마레

최소리展(갤러리 마레)_20180401

//보도 자료문// 최소리 작가는 백두산이라는 록 그룹의 드러머로써 활동하였고, 국내외 굵직한 행사의 공연도 감독하였던 음악가이다. ​그러던 그는 미술작품을 들고 나타났는데, ​작품을 시작한 계기는 연주를 연습하는 도중 너무나 풀리지 않아 던진 스틱이 ‘따닥’소리를 내며 움푹 파인…

황미영展(갤러리 마레)_20171218

 최철주(미술평론, 디자인학박사) 고흐가 그린 <빈센트의 의자>는 비어서 아무도 없는 공간의 고독이다. 황미영은 의자에 봉제로한 테디 베어를 두어서 친구가 있음을 보인다. 마티스처럼 그녀는 빛깔로 공간을 구분하지 않고 의자로서 구분한다. 이것은 공간을 평면으로한 그녀가 즐겨하는 그림의…

에밀리영展(갤러리 마레)_20160901

홍병학(운보미술관 관장, 충북대 미술과 명예교수) 에밀리영은 “Trans Liquid Project에 등장하는 풍경은 세상의 한 구석이 아닌, 정신에 의해 창조된 가상의 자연이다. 자연을 실재에서 떼어내고 이에 새로운 형식을 부여함으로써 가상의 세계로 옮겨놓은 것이다. 자연의 사실적 재현이 아니라…

김석영展(갤러리 마레)_20151016

//부산일보 기사(2015.10.27.) // 캔버스 위에 격정적으로 쏟아낸 물감들. 그린 것이 아니라 물감을 그대로 쏟아낸 것 같다고 느낀 건 기존 회화에선 좀처럼 만날 수 없는 두꺼운 질감(마티에르)을 가졌기 때문이다. 수십 개의 물감을 그대로 쏟아낸 것 같지만…

마레회동展(갤러리 마레)_20150908

갤러리 마레에서는 7명의 개성 있는 작가들이 참여하는 ‘마레회동展’을 개최하고 있다. 김은기, 김현숙, 노춘석, 이사벨라, 정인식, 최옥영, 최행숙 작가가 그 주인공들인데, 이들은 7인 그룹전 형식으로 이번 전시를 준비했다. 전국 각지에서 활동 중인 작가들이 이번 뜻 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