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Archives: 피카소화랑

From Here展(피카소화랑)_20161215

– 한 화가의 예술가 작업실 탐방으로 선정된 청년작가展 – 김대윤 부산지역을 기반으로 하여 활동하는 청년작가들의 창작의욕을 고취시키고 지역작가들을 지원하기 위한 토양을 마련하기 위해 그동안 여러 장소에서 출품된 작가들의 작품들을 중심으로 리스트를 작성하였으며 그 후 작업실…

최성일展(피카소화랑)_20161208

//작가 노트// 예술 작품은 인간의 행위에 의해 “나타나는 것”이다. 나타남의 본질은 실존이고 진리이다. 그리고 우리가 살아가는 이유가 될 것이다. “좋은 예술작품이라면 어떤 가능성의 공간을 창조하는 행위이다” 라고 하였듯이 곧 어떤 대상을 잘 표현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박소영展(피카소화랑)_20161124

박소영 작가는 이번이 첫 개인전인데, 주로 고양이를 통해 사랑스럽고 행복한 가족을 형상화 했다. 대부분의 작품은 메탈을 주 재료로 했고 시계나 오르골 작품으로 재미와 실용성도 가미했다. 작가는 어릴 적부터 고양이를 키웠다고 한다. 고양이는 애완견처럼 적극적이지는 않지만…

윤종철展(피카소화랑)_20161103

//작가노트// – 잊을 수 없는 젊은 날을 그리면서 가야산 스케치의 추억이다. 한여름 합천 가야산 달성여관을 나서면서 캔버스 30호 두 장을 끈으로 묶어 이젤과 배낭을 메고 맨 몸으로 한 시간 가량 단숨에 땀이 범벅이 되어 정상에…

김광호展(피카소화랑)_20160721

四君子조각 나의 조각에 대한 기저(基底)는 그림자이다. 그림자는 자아(自我)를 찾아가는 하나의 방법론적 방편으로 ‘내가 누구인가’에 대한 근원적이고 본질적인 물음에 대한 화두(話頭)이다. 대상이 없는 그림자는 존재되지 않는다. 움직임이 있는 대상이건 움직임이 없는 대상이건 세상의 모든 형상은 실체적(實體的)인…

임창석展(피카소화랑)_20151015

임 창 석 지속적으로 해왔던 그림의 주제는, 한정된 시간과 공간 속에서의 생활에 대한 흔들리지 않는 희망과 의지 – “기원”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꿈을 꿉니다. 어떻게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노력하며…

현서정展(피카소화랑)_150115

현서정의 즐거운 나의 집(Happy Virus Story) 박옥생, 미술평론가, 한원미술관 큐레이터 1. 집으로의 시학(詩學) 행복, 희망, 꿈, 미래는 인류의 멈출 수 없는 오랜 염원이다. 이러한 염원들이 축적되어 문화를 꽃피우고 인류의 풍요로운 삶으로 완성되었던 것이다. 현서정의 그림에는…

김대윤展(피카소화랑)_141211

해운대 중동에 있는 피카소화랑은 김대윤 작가의 12번째 개인전을 진행하고 있다. 부산과 대구에서 주로 활동하는 작가는 특유의 인물화와 생명력이 강조된 정물화로 널리 알려져 있다. 작가는 작품 속 인물의 표정 속에 인간의 욕망, 희망, 갈등, 슬픔 등을…

구본호展(피카소화랑)_111006

호랑이 그림을 오랫동안 그렸던 구본호 작가의 개인전이 해운대 피카소화랑에서 열리고 있다. 그런데 이번 주제는 호랑이보다 버드나무다. 버드나무 아래에는 호랑이뿐만 아니라 나비와 석불도 나타난다. 사이좋아 보이는 호랑이 두 마리와 버드나무 사이를 날아다니는 나비는 작가의 말에 의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