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Archives: 해오름갤러리

문현경展(해오름 갤러리)_20150802

//작가 노트 中// 나의 작품엔 바다와 벚꽃, 기다림을 통한 인내의 시간이 내재 되어 있다. 전통 목판화의 형식으로 자연의 이미지를 생각하고 나름의 형태 구성으로 작품세계를 표현하고 있으며. 판화 고유의 느낌으로 논리적 접근보다는 정해져 있지 않은 추상적…

김태훈 조인호展(해오름갤러리)_20150617

//김태훈 작가 노트// “언제나 그림은 우리곁에 있다” 사진은 빛의 예술이다.빛이 그려내는 그림들은 무심코 스쳐지나간다 너무 익숙한 광경이고 당연한 풍경이라 보지못한다 빛은 우리곁에 있는 골목과 담벼락에 그림을 그리고 나는 그 그림을 훔친다. 낡고 오래되었거나 일상의 거리에서…

세 가지 色, 은유展(해오름 갤러리)_20150519

해운대 달맞이길 해월정 인근에 있는 해오름 갤러리에서는 세 여류 작가의 전시회가 진행 중이다. 김미숙, 박은정, 조영숙 작가의 3인展인데 전시 주제는 ‘세 가지 色, 은유’이다. 현대 미술에서 보여주는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 속에서 회화의 입지는 조금씩 줄어들고…

박영수展(해오름갤러리)_20150415

옛 그림으로의 순환 옛 선조들은 자연을 가장 큰 스승으로 여겼다. 동양의 오랜 가르침에도 자연을 본받아 인위적이지 않는 순리에 따르는 삶을 살자는 말이 있기도 하다(無爲自然). 그처럼 자연의 모습을 본받고 따르고자 했던 노력은 여러 예술 작품을 통해서도…

미나 한展(해오름갤러리)_121218

12월 말, 추운 날씨에도 해운대 달맞이고개엔 가족, 연인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다. 달맞이고개를 올라가다 해월정에 다다르면 동백섬과 해변의 고층 건물들이 한 눈에 내려다보인다. 해월정 건너편에 최근 개관한 해오름갤러리가 있다. 카페 3층에 위치한 해오름갤러리에 들어서면 일단 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