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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진展(미광화랑)_20220805

//작가 노트//빛나지 않아도 거리의 불빛들이 하나씩 꺼지다가 지금은 사위가 어둑해졌어요. 하루 중 가장 어두운 시간이예요. 저도 작업실 불을 끄고 가로등 불빛 옆에서 이 글을 쓰고 있어요. 편지 마지막에 왜 계속 “빛나길,”을 쓰냐고 물어왔던 것이 문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