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Archives: 아리안 갤러리

김정명·김원백展(아리안 갤러리)_20240126

//전시 소개//아리안 갤러리에서는 갑진년 새해를 여는 전시로, 한국현대미술을 이끌어 온 김정명, 김원백 화백의 전시를 기획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이번 전시는 순수한 작가정신으로 평생을 예술에 매진하면서 실험적이며 독보적인 작품성을 구축해 온 대표작과 근작이 함께 전시됩니다.…

예술에 구속되다展(아리안 갤러리)_20231208

//전시 소개//올해의 마지막 달 12월을 맞아, 지나간 한 해를 마무리하는 아쉬움과 새로운 출발을 도모하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하였습니다. 아리안 갤러리에서는 진보적인 메시지를 전하는 예술가들과 다양한 층위의 인사들을 모시고 시각적 개념을 논하는 지적 활동을 시도하고자 합니다. 이는…

감각의 META K展(아리안 갤러리)_20231013

//전시 소개//아리안갤러리에서는 한국 현대미술의 큰 흐름을 형성해 가고 있는 김춘자, 김섭, 심점환 작가의 개성 넘치는 화법과 오리지날리티를 만날 수 있는 감각의 메타K-3인전이 10/13~11/24일까지 열린다. 김춘자는 생명과 자연을 주제로 식물, 동물, 인간이 한데 어우러져 순수하고 아름다운…

RESONANCE 23展(아리안 갤러리)_20230811

//전시 소개//‘RESONANCE’는 울림, 확산, 파장, 공감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아리안갤러리에서는 자기만의 독특한 조형언어로 탄탄한 작품세계를 구축하고 있는 저력 있고 열정있는 작가 분들을 모시고 해마다 ‘RESONANCE展’을 준비해 있다. 2023년 8월 11일 오픈한 ‘RESONANCE 23’전에는 통찰과 사유로…

기억의 유희展(아리안 갤러리)_20230610

//전시 소개//2023년 6월 10일 토요일에 개막한 전시 ‘기억의 유희’는 이동순, 이돈희, 사윤택, 박기복의 4인전으로 기획되었다. 이 4명의 작가들은 각기 다른 연령대를 구성하고 있고 모두 다른 작품 세계를 가지며 각기 다른 작품의 형식을 만들어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인우展(아리안 갤러리)_20230513

//비평문//글 : 김주옥 이인우 작가의 작품은 분명 이미지를 ‘그리는’ 행위가 아닌 무언가를 ‘새기는’ 행위라 부를 수 있겠다. 이를 설명하기 위해선 우선 예술이란 무엇인가에 관한 이야기부터 해야할 것이다. 한 인간의 생각과 사상을 표현하는 예술은 분명 어떠한…

흐르는 물처럼展(아리안 갤러리)_20230328

//박태원 작가노트//작품 내면의 형상은 화사하고 화려하며 따뜻한 맛을 만끽함과 동시에 포근한 느낌을 느낄 수 있는 작품으로서 공간구성에서 풍성함을 엿볼 수 있으며 형태면에서는 맑은 하늘의 구름과, 강의 흐름 그리고 결실의 꽃의 이미지를 가미한 작품으로 부드러우면서도 화려하고…

Handling Printer展(아리안 갤러리)_20230106

//전시 소개//계묘년 신년기획 전시로 ‘Handling Printers 展’을 개최한다.‘Handling’은 판화가 가지는 특장적(特長的) 판법(板法) 중에서 ‘직접성’이란 수작업의 중요성을 부각시킨 것으로, 현대의 기술편의적인 발전의 양상으로 수작업의 의미가 퇴색되어가는 작금에도 작가의 숨결을 새겨내는 장인문화의 정신을 이어가고자 하는 분야가 판화라는…

이갑임展(아리안 갤러리)_20220906

//전시 소개//어느 마을 수의사가 있었는데 뉘 집 돼지나 소가 새끼는 낳는 날이면 밤을 새서라도 새끼를 받고, 뉘 집 잔칫날이면 함께 어울려 목청껏 노래를 불렀다. 도시와 가깝던 그 마을은 점점 도시화 되어가는 소와 돼지를 키우던 마을…

박영선展(아리안 갤러리)_20220715

//작가노트//한국의 집단주의 문화에서 개인으로서 겪는 사회와 가정에서의 부조리한 경험을 2002년부터 현재까지 조각, 설치, 영상 등 다양한 작품의 형태로 표현해오고 있다. 이번 Home, here I am. 전시에서는 가부장적인 가정에서 여성으로서 가지는 딸, 아내, 엄마. 며느리 역할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