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현경展(갤러리 조이)_20170808

문현경展

– Join of Color & Modeling 2017 –

//보도 자료문//
지나온 추억의 시간을 유추하며, 아름다운 기억의 파편들을 희망이라는 이름으로 캠퍼스에 붙들어 놓았다.
인간의 미래에 대한 희망의 원초는 언제나 그리운 과거와 연관되어 있으며, 그것이 기쁨이던 아픔이던 간에 우리는 지나온 기억 속 향수를 떠올리며 현재를 치유하고 이겨내며 새 희망을 다짐 한다.
과거로 사라진 추억의 시간들을 현재의 공간으로 불러 들여 희망이라는 이름으로 정화시켜 우리를 힐링하게 하는 무의식의 시간들을 전의식으로 새롭게 탄생시켜 우리를 추억에 잠기게 하는 회화이다.//보도 자료문//

//작가노트//
우리는 매일 많은 것들과 만나고 헤어진다.
시간은 그 흔적의 모습을 사유하며 그리움이라는 단어로 만들어 준다.
하지만 희미해진 흔적은 완전히 지워지지 않고 나의 어딘가에 숨어
그리움의 감정을 품게 한다.
캔버스에 그려진 뚜렷한 형상들은 지워지고 흐려지고 얼룩지지만
완전히 없어지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된다.
우리가 살아가는 기억의 흔적처럼.//작가노트//

– 장소 : 갤러리 조이
– 일시 : 2017. 8. 8. – 8.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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