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미소展(갤러리 한스)_20230513
5월, 가정의 달 특집기획전은 서양화가 이혜형과 도자작가 김아나의 생애 첫 콜라보레이션 모녀전입니다. 두 작가가 엄마가 되어 함께 하는 첫 전시가 울림이 크고 따뜻합니다. 그 속으로 걸음하여 회화와 공예의 즐거움을 함께 만끽하며 또한, 인간관계의 사람에 대한…
조현서展(KZ아트스페이스)_20230525
//작가 노트//수많은 인간관계에서 살아온 나, 너, 우리 그리고 모두, 그 속에서 겪어온 일로 인한 감정들은 진흙이 되어 가라앉은 지층처럼 마음의 겹이 되었다. 삶은 우리가 관심을 가지는 것만을 지각한다. 우리의 경제적인 이해관계, 이데올로기적 믿음, 욕망 등…
하모니展(갤러리 조이)_20230519
//전시소개//정영모의 회화와 박수용의 조각, 이들은 함께 할때 조화롭고 서로를 빛나게 해준다. harmony展은, 자연이 품은 서정성을 편안하고 담백하게 풀어낸 두 작가의 콜라보 전시이다. 정영모의 ‘고향 이야기’는 분주한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잊혀졌던 추억 속의 여행을 제시한다. 그림…
최인수展(데이트갤러리)_20230420
//전시 소개//단색화와 한국의 현대 미술을 꾸준히 선보여 온 부산 해운대에 위치한 데이트갤러리는 2023년 4월 20일부터 5월 30일까지 서울대학교에서 조소를 공부하고 동대학원을 졸업하였으며 독일에 있는 국립칼스루헤 미술대학에서 수학한 조각가 최인수의 개인전 ‘물질의 서사 Narrative of Matter’를…
이상호展(리빈 갤러리)_20230523
//전시소개//경성대학교(총장 이종근)는 5월 23일(화) 오후 5시에 스티븐 레오(Steven Leo)의 개인전 ‘블루캔버스 인 퀀텀마인드(Blue Canvas in Quantum Mind)’를 부산 해운대의 리빈갤러리(해운대구 좌동로 63번길 23)에서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전시는 글로벌 미디어콘텐츠 분야에서 전문적 활동을 하고 있는 경성대학교…
2023

박일철展(해운대문화회관)_20230526
//전시소개//박일철 작가의 개인전 ‘나비의 꿈’이 오프라인과 온라인 전시로 동시에 열린다. 오프라인 전시는 5월 26일부터 6월 1일까지 해운대문화회관 제2전시실에서 개최된다. 온라인 전시는 메타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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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엽展(타워아트갤러리)_20230517
//작가의 변//是安大意꽃내음 가득한 5월 봄날에 40년 역사와 전통의 타워아트갤러리에서 초대전에 참여할 기회를 주신 김영태 관장님께 먼저 감사의 말씀을 올리며 큰 뜻을 향해 작은 마음이지만 변해가는 墨痕으로 12지간을 통한 문인화 표현을 위해 말없이 혼자만의 시간 속에서 관자들에게 보이기 위한 필요한 시간이 아닌 본인이 필요해서 지내온 시간들이…
전은숙展(어컴퍼니)_20230506
//전시 소식//서울을 거점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전은숙 작가의 개인전 ‘파초(破草)’가 어컴퍼니에서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현재 동국대학교 박물관에 보관되어 있는 조선 후기의 정조正祖(재위 1776∼1800)가 그린 ‘파초도(芭蕉圖)’에서 시작되었다. 이 작품은 바위 옆에 서 있는 한 그루의 파초를 그린 작품이다. 파초는 바나나와 같은 속의 식물로 이국적인 정취를…
이인우展(아리안 갤러리)_20230513
//비평문//글 : 김주옥 이인우 작가의 작품은 분명 이미지를 ‘그리는’ 행위가 아닌 무언가를 ‘새기는’ 행위라 부를 수 있겠다. 이를 설명하기 위해선 우선 예술이란 무엇인가에 관한 이야기부터 해야할 것이다. 한 인간의 생각과 사상을 표현하는 예술은 분명 어떠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그 메시지는 ‘내용’을 의미하기도 하지만 어떠한 ‘지향점’을…
윤진석展(북청화첩)_20230502
//작가노트//작가는 과거의 기억을 그림으로 나타낸다. 시계를 통해 자신이 느꼈던 감정을 표현한다. 시계는 어릴적 다녀왔던 장소의 시계를 떠올려 방문한 장소를 기록하듯 그림을 그려낸다. 시계의 앞면과 시계 뒷면을 배치해 그리기도 한다.시계 속에는 작가의 기쁨과 슬픔, 즐거움과 고민이 담겨져 있다. 그림 속 시계들이 가리키는 시간은 그 장소에서 느낀…
제니 김展(DGB 갤러리)_20230502
//평 론//글 : 크리스 거빙(Chris Gerbing) 강한 마지막 화음 대신 노래에서 사라지는 것을 음악과 문학에서는 ’FADE OUT’이라고 부른다. 우리는 또한 세월이 지남에 따라 색이 희미해질 때 의복의 측면에서 ’FADE OUT’에 대해 말하고, 많은 사람들이 서서히 죽음으로 빠져드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비유적인 의미로 이 용어를 사용한다.…
조미화展(아트스텔라 소노 갤러리)_20230413
//평 론//균질한 화면구조와 기하학적인 구성의 조화 글 신항섭 조미화의 작업은 마치 섬유 조직을 연상케 하는 무수한 선들이 연속적으로 붙여지면서 면을 이루고, 그 면들이 기하학적인 구성을 통해 하나의 작업으로 완결된다. 여기에서 볼 수 있는 질감을 가진 선들은 붓이 아니라 주사기의 산물이다. 작업의 기법은 반복성 및 연속성…
시절 인연 1984展(갤러리 404)_20230505
//전시 소개//부산 기장군에 위치한 갤러리 404에서는 부산대 미술학과 84학번 동기 8명의 전시가 진행 중입니다. 윤미희, 이상수, 이욱상, 이종원, 전현실, 정영석, 추향자, 허석 등 8명 회원 중에는 현재 작가로 활동하는 회원도 있지만 한동안 붓을 놓은 회원도 있습니다. 하지만 미술에 대한 열정을 간직하였기에 이번 전시를 진행하게 됐다고…
In the Law of Nature展(갤러리 이배)_20230425
//전시 소개//무한한 공간의 영원한 침묵은 한국인의 정서에서는 미미한 존재인 개인들이 환원하고자 하는 지평이자 두려움과 편안함을 넘어선 경이로운 순간으로 여겨진다. 갤러리이배는 서로 다른 시각으로 자연을 바라보지만 이러한 지평에 도달하고자 인간적인 성찰과 더불어 그들의 철학과 통찰을 가감 없이 예술적으로 표현한 유명균, 금민정 작가를 초대하여 2023년 4월 25일부터…
이한중展(해오름 갤러리)_20230501
//작품 설명// 나의 최근 작품들은 자작나무 합판을 집성하여 조각을 하는데 원목과는 다르게 갈라지거나 터지는 일이 없고 뒤틀림과 수축/팽창이 적은 장점이 있는 반면에 합판은 층층마다 결이 다르고 단단하여 조각하기가 까다롭고 제작 기간이 길다는 단점이 있지만 그래도 작품이 완성됐을 때 볼륨에 따라 변화하면서 반복적인 결들이 드러나는데 이…
박준희展(이젤 갤러리)_20230501
//작가 노트//이번 전시의 주제는 ‘내안의 너’입니다.살아가면서 만나는 환경, 경험, 인연 등 나라는 존재가 만나는 모든 타자… 즉 너는 나에게 들어와 나의 존재 위에 또다른 이야기를 남기며 변화해 나가는 또 다른 나를 만들어 냅니다. 일반적인 평면 위에선 닿을 수 없는 이야기들이 찢고 붙이고 겹쳐지는 과정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