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용展(쿤스트 캄머,카페레빗)_20231109
//전시 소개//쿤스트 캄머 & 카페레빗에서는 2023년 11월9일부터 12월16일까지 정안용 전을 개최한다. 정안용작가는 연기라는 눈에 보이지만 잡히지않는 소재를 사용하여 연기의 형태를 사진으로 찍어 그 사진들을 몇 백, 몇 천장을 겹쳐서 자신이 말하고자하는 형태로 만들어낸다. 원래 조각을…
김충진展(미광화랑)_20231124
//언론 보도//“9살 때 북한 원산에서 걸어서 부산으로 피난을 왔었죠. 그때 처음 본 부산항의 불빛을 잊을 수가 없어요. 강렬했던 그 이미지가 자연스럽게 제 그림 속으로 들어온 것 같습니다.” 30여 년 부산항을 그리며 ‘부산항 작가’로 불리는 김충진…
최석봉展(양산부산대학교치과병원 2,3층 갤러리)_20231101
//작가 노트//나는 시간을 거슬러 과거나 현재에 남아 공존하고 있는 도시의 근대역사적, 문화적 건축물에 관심이 많다. 한국전쟁 후 삶의 애환이 묻혀남은 항구도시 부산 속 마을을 찾아 오늘을 바라보며 나선다. 지워진 기억들이 회상되어 떠오르고 시선과 가슴 떨림이…
한인화展(산목 & 휘 갤러리)_20231114
//작가 인터뷰//이번 7회 개인전 주제는 고양이로 정했습니다. 인간과 함께한 시간의 기억을 공유한 동물이 어느 날 사라진다면 어떨까 하는 불안한 마음에 시작해서 구상을 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고양이는 인간과 달리 과거와 미래를 걱정하지 않고 현재를 사는 동물이라고…
빛이랑 사진展(갤러리 휴)_20231123
//인사말//안녕하세요. 무더웠던 여름이 지난 지 엊그제 같은데 절기상 어제가 소설이랍니다. “빛이랑” 사진 동우회 회원분과 동우회를 기억하고 계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따뜻한 인사와 함께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빛이랑” 동우회는 사진을 통해 빛과 그림자, 순간의 아름다움을 함께 나누며…
2023

김상호展(갤러리 희)_20231109
//작가 인터뷰//여러 종류의 작품들이 있지만 전체적인 큰 틀은 공간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공간의 층위’ 즉 제가 기본적으로 어떤 대상물이나 사물을 바라보고 있는…
More Articles
한국화, 그 내면의 중독展(갤러리 이비나인)_20231116
//전시 소개//2030 부산 월드엑스포 유치성공을 기원하며, 고향 부산을 지키고 부산에서 한국화의 자존심을 지켜나가는 한국화 대표 20분을 모시고 한국화 특별전을 기획하였습니다. 다양한 시선과 사물과 자연을 심미안으로 바라보는 작가의 시선을 함께 만나보는 자리에 초대합니다. 부산 동구 중앙대로209번길 16구)백제병원 3층 갤러리이비나인 장소: 갤러리이비나인(Eba9 gallery) 장소 : 갤러리 이비나인일시…
B미리내展(부산 갤러리)_20231117
//전시 소개//Blue Busan Best Mirinae 아름다운 파란 도시 부산의 최고의 중견 작가그룹으로 은하수(미리내)를 동경하는 미래지향적이면서도 비밀리에 조직된 그들의 개차별화된 모임 암호명은 ‘비밀이네(비미리내)’다. 어디서 어떻게 만난 인연인지, 어떤 작품이 나올지 알수 없는 신비로운 그들은 각자 엄청난 과거의 스토리를 보유하고 있는 보석같은 존재들이다. 자유롭고 창의적인 그들의 등장으로…
LNKG : 연계자들展(전시공간 영영)_20231113
//전시 소개//Artist 김수정 / 박민규 / 상환 / 심종후 / 이진국Cooperation ㈜정현전기물류 / 부산문화재단 / 부산광역시 / 한국예술인복지재단About project 2023년 예술인파견지원사업 ‘굿모닝 예술로, 협력형’ 이번 기획전시는 우리가 살아가는 현재 사회에서의 인간과 기계간의 조우에 관해 이야기한다. 사람들은 기술의 발전으로 더욱더 많은 기능과 정보를 손쉽게 접하게 되었고,…
EDITION展(갤러리 서린스페이스)_20231111
//전시 소개//갤러리 서린 스페이스에서 개최되는 ‘EDITION’展은 “Edition”이라는 단어의 기원에서 착안하여 판화, 음악, 그리고 공간이라는 다양한 매체를 융합하여 현대 사회의 특징을 해석하고자 합니다. 이번 전시 제목 “‘EDITION'”은 장 보드리야르 의 ‘소비의 사회 (La société de consommation)’에서 영감을 받아 출발합니다. 이 책은 현대 사회에서 사물의 희소성과 가치성…
류명렬展(한새 갤러리)_20231115
//평론// 하삼두(대구가톨릭대 유스티노자유대학원 교수) 감각은 생각보다 빠르며, 억지로 노력한다고 해서 없던 감각이 쉽게 생성되지도 않는다. 이유를 따져보고 호불호를 정하는 것은 감각의 1차 영역이 아니라 지각의 2차 영역이다. 원초적이고 선험적인 것들로부터 일어나는 이 ‘감각’은 예술의 세계에서는 늘 절대적이다. 모든 예술의 처음과 끝에 이 ‘감각’이라고 하는 끌림장치가…
이선경展(미광화랑)_20231104
//전시 소식//이선경 작가는 자신과 타인의 감정을 들여다 보고, 상처를 되짚으며 치유해가는 과정을 회화와 드로잉으로 풀어내는 작업을 해오고 있으며, 이번 개인전에서는 ‘신과 함께’라는 주제로 인간이 겪는 역경과 고통의 순간에, 가장 친숙하고 어쩌면 미미한 존재로 인간의 옆에 머물러 손을 잡아주는 신 또는 신의 모습을 한 존재들에 대한…
양홍근展(부산예술회관 전시실)_20231116
//인터뷰 내용//이번 제 12회 개인전에는 출판기념회와 같이 했습니다. 제가 이번에 세 권의 책을 냈는데, 두 개는 수채화 입문서 ‘천리길 수채화, 한 걸음부터 천리 가자’이고요. 또 하나는 두 번째 수필집 ‘경험 속의 생각 마음으로 쓴 글’ 이렇게 두 가지 테마를 가지고 전시회를 열었습니다. 한 가지 전시만…
김지영展(리빈 갤러리)_20231101
//전시 소개//2016년 10월 개관한 리빈갤러리가 올해로 개관 7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이에 김지영 작가님을 모시고 ‘TRACE’로 전시를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형식과 내용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로운 표현과 즉흥적인 드로잉, 작품들 사이에 어떤 연결된 힘이 있어 다양함 안에서의 조화, 특유의 깊이와 은근한 색감으로 더욱 따뜻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행복을…
이경자展(갤러리 이듬)_20231031
//평론//다연 이경자 화백을 말한다 유재천 | 한림대 한림과학원 특임교수 다연 이경자 화백을 처음 만난 것은 1952년 2월 22일이었다. 우리는 그때 학원 장학생 시험을 치르기 위해 대구에 있던 대양 출판사 (후에 학원사가 됨)에 모였다. 필기시험과 면접시험을 거쳐 우리는 12명이 뽑힌 제1기 학원 장학생이 되었다. 그로부터 지금까지…
신홍직展(갤러리 조이)_20231110
//전시 소개//눈으로 보는 색의 교향악 10월, 보약 같은 눈부신 가을볕 아래 음악에 심취하다 그 잔잔한 감동에 감정이 솟구쳐 올라왔다. 선율의 특유한 색의 조화가 오감을 통해 세포를 일깨워, 음향 속 향기에 친밀감이 더해져 무뎌진 감각이 되살아 나는 듯했다.색의 효력은 과연 그 범주가 어디까지일까…들라크루아는 ‘색은 눈으로 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