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유와 존재展(산목&휘 갤러리)_20260114
//전시 소개// 이 전시는 서로 다른 매체, 도자기와 추상 평면회화를 통해 존재를 사유하는 이기주와 권상인, 두 작가의 시선을 한자리에 모은다. 흙과 평면, 입체와 화면이라는 상이한 형식은 결국 같은 질문으로 수렴한다. ‘존재란 무엇이며, 우리는 어떻게 사유하는가.’…
김태연展(갤러리 화인)_20260107
//작가 노트// 흐름의 변주 창작의 여정은 늘 변치 않는 하나의 고요한 공간, 즉 저만의 자리에서 시작됩니다. 비록 작업의 행위는 매일 반복되는 의식처럼 보일지라도, 그 안에서 탄생하고 소멸하는 조형적 형태들은 마치 자연의 숨결처럼 끊임없이 변화하고 흘러갑니다.…
김도희展(삼정 갤러리)_20260103
//전시 소개// 김도희 작가는 가장 순수하고 원초적인 동물의 모습을 통해 꾸며지지 않은 우리 인간의 내면의 모습을 표현하고 있다. 하나 하나의 다양한 경험에서 오는 감정과 기억을 각각의 색 면으로 표현하고 있으며, 그 색들이 모여 전체적인 하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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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수展(아트웨이 갤러리)_20251223
//전시 소개// 그동안 주전자, 고고학적 오류, 침투와 노출 이라는 시리즈를 통해 당연한 것들의 따분함에 과감히 도전하는 과정을 거쳤고, 이러한 주관을 일탈해 보기 위해 ‘Tea-Party’ 라는 주제로 주전자, 커피잔, 잔받침을 주된 소재로 등장시킨다. “Tea-Party Combination” 시리즈는 찌그러지거나 구멍이 나고 깨어진 주전자와 커피잔, 잔받침 등을 주된 소재로…
김양희展(아트솔 갤러리)_20251206
//전시 소개// 작품세계 김양희 작가는 규칙적이고 반복적인 일상들 속에서 설렘이었던 흔적들을 조심스럽게 작품에 투영하고자 끈임없이 고민하였다. 하루, 하루들의 일상, 봄․여름․가을․겨울이 지나는 변화무상한 풍경… 그리움의 흔적, 삶과 쉼의 흐름들은 전체적인 작품 주제의 기둥이고 뿌리이다. 작품에 오브제로 등장하는 나비들은 다시 태어나는 부할, 변화, 다른 세상에서의 환생, 그리움을…
이영展(이비나인 갤러리)_20251220
//전시 소개// 이영의 세계는 언제나 ‘선(線)’에서 시작된다. 그는 “선의 리듬은 인간 내면의 기운이 형상화된 것”이라며, 선을 단순한 형태가 아닌 생명의 흔적이자 기의 흐름으로 이해한다. 이 선들이 화면 위에서 살아 움직이면서, 화면 속 여백과 공간은 스스로 호흡하는 듯한 감각을 만들어 내며, 이는 그가 강조하는 공감각(共感覺)과 맞닿아…
우연이 인연으로展(부산 갤러리)_20251222
//전시 소개// 이번 전시는 서로 다른 장르에서 활동해 온 12인의 전문 아티스트가 한자리에 모여, 장르의 구분을 넘어선 새로운 예술적 가능성을 제안하는 기획 전시이다. 각기 다른 매체와 언어로 작업해온 작가들은 ‘예술은 하나의 언어’라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확장된 예술 세계를 펼쳐 보인다. 본 전시는 회화와 공예를 구분 짓는…
어현숙展(부평아트스페이스)_20251229
//작가 노트// 나는 매일 아침 작은 정원에 앉아 하루를 시작한다. 작은 정원에서는 소리와 냄새 색과 이미지를 통해 매일 다른 감각을 전한다. ‘나의 정원’은 나에게 단순한 자연이 아닌 사유의 공간이다. 매일 아침, 그 고요한 풍경 속에서 감각은 열리고 존재는 비로소 자신을 인식한다. 그래서 정원은 나에게 침묵의…
윤사유展(갤러리 이듬)_20251209
//작가 노트// 당신의 차가운 심장(윤사유) 시인 허수경을 알게 된 것은 전시를 한 달 앞둔 올해 겨울의 초입이었다. 나는 12월에 시작되는 전시에 걸릴 그림을 펼쳐두고 제목 짓는 일을 고민하고 있었다. 그날은 노트에 무엇이든 적어보는 걸로 작업이 시작되었다. 나는 거친 종이 위에 연필로 이렇게 썼다. 당신의 차가운…
변대용展(갤러리 조이)_20251226
//전시 소식// 이번 전시 ‘너의 의미’는 작가가 오랫동안 품어온 관계의 문제를 조각으로 보여주고 있다. 작품 속 동물 형상들은 말을 하지 않지만, 묵묵히 서서 누군가를 기다리거나, 무언가를 바라보거나, 스스로 사색에 잠긴 듯한 태도를 취한다. 그 침묵의 상태는 관람자로 하여 자연스럽게 자신의 기억과 감정을 투사하게 만든다. ‘너의…
송대호展(부산북구문화예술회관 전시실)_20251215
//작가 인터뷰// 나이 팔십이 되면 오래 살았다고도 하고, 또 앞으로 살아갈 시간을 준비하는 의미로 산수 잔치를 하게 되는데, 저희 작가들은 이를 전시회로 대신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약 오십 년간의 작업을 한 번 함께 내다보는 산수전을 열게 되었습니다. 제가 작업한 지도 한 오십여 년이 되었기에, 옛날 작품들도…
김성임展(금샘미술관)_20251223
//전시 소식// 부산 금정문화회관 금샘미술관에서 회화 작가 김성임의 첫 개인전 ‘시작의 힘(The Power of Beginning)’이 12월 23일부터 28일까지 제2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는 제목처럼 새 출발의 에너지를 주제로, 작가가 수년간 그려온 꽃과 풍경, 동물과 일상의 장면을 한자리에 모아 선보이는 자리다. 전시장 입구에는 리플렛과 방명록, 응원…
화린회展(금련산 갤러리)_20251223
//전시 소식// 제2회 화린회 정기전은 첫 전시 이후 이어지는 두 번째 만남으로, 서로 다른 길을 걸어왔지만 여전히 ‘미술’이라는 공통의 언어로 연결되어 있음을 확인하는 자리입니다. 회화의 다양한 형식의 작품들은 동시대를 살아온 개인의 시선이자, 같은 출발선에 섰던 동기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성실히 축적해온 시간의 결과물입니다. 화린회의 작업은 하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