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경展(갤러리 H)_20260411
//작가 노트// 두 소녀, 비밀의 정원 삶의 뿌리가 되는 관계와 시간의 축적을 하나의 식물과 식탁의 이미지로 시각화한 작업이다. 화면의 중심을 이루는 식물은 하나의 화분에서 시작되어 위로 뻗어나가며, 그 성장 과정은 마치 개인의 인생이 관계를 통해…
물빛수채화展(부산시청 3전시실)_20260413
//모시는 글// “빛이 머무는 자리, 물빛의 숨결” 사월의 햇살이 맑은 물잔 속에 내려앉아 고요히 흔들리는 아침입니다. 그 눈부신 순간을 붙잡아 ‘빛이 머무는 순간’이라는 이름으로 스물두 번째 잔치를 열게 되었습니다. 물은 종이의 살결을 따라 낮게 흐르다…
김윤찬展(부산대학교아트센터)_20260410
//언론 보도// 곧거나 굽었거나, 김윤찬이 그린 소나무는 줄기만 있고, 가지와 잎사귀는 과감하게 생략됐다. 나무줄기에 남겨진 숙묵(宿墨)의 흔적은 시간의 흔적이자 삶의 궤적이라 할 만하다. 붓과 먹의 가교로 표현된, 끊어지거나 갈라진 소나무 줄기는 누군가의 인생인가 싶었다. 이런…
김정선展(림해갤러리)_20260408
//작가 노트// 나는 동물의 형상을 빌려 인간이 잃어버린 감각과 세계의 균형을 이야기한다. – 나는 동물의 형상을 빌려 인간이 잃어버린 감각과 세계의 균형을 이야기한다. 나의 화면 속 동물들은 단순한 존재가 아니라, 자연과 도시, 현실과 상상의 경계를…
김옥열展(리 갤러리)_20260401
//작가 노트// 8회 개인전 ‘그때의, 봄(Spring 혹은 seen)’은 인생에서의 큰 변화들이 휘몰아치던 최근 몇 년간을 큰 화폭의 작업들을 해내며 견뎌낸 뒤, 기억 속의 봄날들, 혹은 지난 시간 속에서 보았거나 느꼈던 소중한 것들을 표현한 작업들이다. 소재는…
2026
임국展(18-1 갤러리)_20260410
//전시 서문// 미래는 아직 도래하지 않았지만, 이미 수없이 사유되고 있다. 인간은 언제나 ‘가능한 것’을 통해 세계를 이해해왔다. 예측은 단순한 전망이 아니라 존재론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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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철교展(레오앤 갤러리)_20260403
//작가 노트// 녹색 불꽃을 피우다 지금의 그림이 그려지기까지 많은 시간을 지나오며 여러 생각들이 스치듯 지나간다. 1971년 고등학교 2학년 그림을 처음 그리기 시작하여 열심히 부산 근교를 다니며 풍경화를 그렸었고 그때 빈센트 반 고호의 화집에서 본 사이프러스 나무 그림을 보고 나무가 요동치고 춤을 추는 듯한 느낌에 깊은…
이태호展(복합문화예술공간MERGE)_20260401
//전시 소개// 부산 지역 중견 및 원로 예술가들의 예술적 자산을 디지털로 기록하고 지역 문화 생태계의 지속 가능성을 모색하는 ‘원로작가 DOCU-RATING(다큐-레이팅) 프로젝트’가 올해도 어김없이 그 서막을 연다. 주관사 ARTinNATURE와 공동 기획사 openARTs spaceMERGE?(머지)는 오는 4월 1일부터 10일까지 부산 금정구에 위치한 복합문화예술공간 MERGE?에서 이태호 작가 초대 개인전…
팀리展(리앤배)_20260306
//전시 소개// 리앤배는 대만 출신의 조각가 팀 리(Tim Lee, 李曜丞)를 초청하여, 석재와 목재라는 물질적 토대 위에 ‘빛’이라는 비물질적 요소를 투영해 인간 삶의 실존적 궤적을 추적하는 개인전 ‘Toward the Light’를 개최한다. 본 전시는 냉철하고 견고한 암석의 물성과 온기를 머금은 광원의 대비를 통해, 현대인이 직면한 내면의 심연을…
판 갤러리(BAMA, BEXCO)_20260402
[판 갤러리] 2026 부산국제화랑아트페어(BAMA)에 참가하는 판 갤러리가 관람객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는 ‘하나의 공간, 다섯 개의 이야기’를 주제로 최한진, 이레, 곽태임, 박연경, 백정록 작가가 참여합니다. 최한진은 자연과 기억을 바탕으로 순수와 희망을, 이레는 고독과 연민의 세계를 그려냅니다. 곽태임은 콜라주와 판화로 상상의 여정을 펼치고, 박연경은 자연의…
갤러리 서린 스페이스(BAMA, BEXCO)_20260402
[갤러리 서린 스페이스] 2026 부산국제화랑아트페어(BAMA)에 참가하는 갤러리 서린 스페이스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번 부스에서는 조광훈, 김병주, 정은주 세 작가가 참여해 감각을 자극하는 작품 세계를 선보입니다. 조광훈은 아이의 형상을 통해 인간의 다양한 감정을 드러내고, 김병주는 스틸 구조로 보이지 않는 내부 공간을 드러내며 경계를 확장합니다. 정은주는 반복된 선과…
모아미 갤러리(BAMA, BEXCO)_20260402
[모아미 갤러리] 2026 부산국제화랑아트페어(BAMA)에 참가하는 모아미갤러리(B30)가 관람객을 맞이합니다. 이번 전시는 자연과 감성, 생명의 이야기를 주제로 이상식, 류부경, 현서정, 이재민 작가가 참여해 각기 다른 시선을 선보입니다. 이상식은 시간과 기억의 층위를, 류부경은 감각적인 색과 형태의 흐름을 담아냅니다. 현서정은 꽃을 통해 따뜻한 생명력을 전하고, 이재민은 현실과 상상을 넘나드는…
아트랩(BAMA, BEXCO)_20260402
[아트랩] 2026 부산국제화랑아트페어(BAMA)에 참가하는 아트랩 부스(A5)가 관람객을 맞이합니다. 이번 전시는 ‘조용히, 그러나 깊이 마음을 건드리는 작품들’을 주제로 박자용, 표지현, 박인화, 김소영, 강민석 작가가 참여합니다. 박자용은 기억과 상상의 경계를, 표지현은 옻칠의 시간성과 여백의 미를 탐구합니. 박인화는 자개와 옻칠로 빛의 순간을 담아내고, 김소영은 따뜻한 동화적 풍경을, 강민석은…
뮤즈세움 갤러리(BAMA, BEXCO)_20260402
[뮤즈세움 갤러리] 2026 BAMA(부산국제화랑아트페어)에서 뮤즈세움 갤러리(C2)가 자연을 주제로 한 감성적인 전시를 선보입니다. 김경한은 우연과 필연이 교차하는 화면을, 주한경은 자유로운 선과 들풀의 리듬을 통해 여운을 남깁니다. 남상운은 짙은 블루의 물방울로 현실과 환상의 경계를 탐구하고, 전희경은 물과 안개, 바람의 흐름을 담아냅니다. 김산은 제주의 숲과 하얀 사슴을 통해…
루나 갤러리(BAMA, BEXCO)_20260402
[루나 갤러리] 2026 BAMA에서 루나 갤러리가 따뜻한 감성의 전시로 관람객의 시선을 끌고 있습니다. 진강백은 동양적 사유를 담은 울림을, 이삼술은 시간의 흔적을 쌓아 올린 깊이 있는 회화를 선보입니다. 이정효는 전통의 염원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며, 김은숙은 섬세한 감성과 서정적 시선을 작품에 담아냅니다. 각기 다른 작업은 하나의 흐름으로 이어지며…
갤러리 바움(BAMA, BEXCO)_20260402
[갤러리 바움] 2026 BAMA에서 갤러리 바움(C29)이 다채로운 작가군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양세희는 그리움과 평온의 풍경을, 김숙은 맨드라미를 통해 생명력과 행복을 표현합니다. 윤석남은 여성 서사를, 강요배는 자연과의 몰입을 담아냅니다. 백윤기의 동심, 유리의 존재 탐구, 박광수의 원초적 에너지, 김명식의 공존 메시지, 황미영의 감성적 색채까지 어우러지며 풍부한 현대미술의 스펙트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