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Tokyo Rumando展(아트스페이스 이신)_20240427
//전시 소개//런던 테이트 모던 미술관에서 개최된 그룹 쇼 ‘카메라 공연’에서 주목을 받아 최근 일본과 유럽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Tokyo Rumando 사진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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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산미술연구회 정기展(부산시민회관 전시실)_20240409
//인사말//제3회 산미술연구회(SARA) 정기전을 맞이하면서 봄의 향연과 함께 산미술연구회(이하 SARA로 칭함)를 대표하여 인사드립니다.이제 SARA는 창립 이후 3년이란 시간 속에서 국내외 작가와 함께 창립 때와 변함없는 미술에 대한 열정으로 뿌리를 내리고 있습니다. 제3회 정기 국내 28인과 해외(독일, 루마니아, 미국, 일본, 중국) 12인. 특히 경남지역 작가와의 교류로 초대한…
조정은展(갤러리 H)_20240409
//작가 노트//저울은 죽지 않는다. 저울이 살아있다. 얼마 전 1930년대 생산된 저울을 샀는데 90살이 넘었다는 것이 믿어지지 않게 작동이 잘 된다. 하지만 그것에 작동 여부와는 상관없이 쓰이지 않으며, 쓸모를 잃은 사물은 죽은 것과 다름이 없다. 그것은 사물만이 그러한가. 나는 사물의 죽음에서 나의 죽음을 보았다. 세상은 내가…
박선희展(르네시떼 갤러리)_20240402
//작가 인터뷰//Q. 이번 전시의 제목이나 부제가 있으면 알려주시고 제목이 의미하는 바를 말씀해주세요. A. 전시의 제목은 오래된 미래(Old Future)입니다. 제목의 의미는 은유적 시간의 표현으로 오래된 것이 단순히 과거가 아니라 미래를 바라볼 수도 있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Q. 전시 작품 수는 총 몇 점인가요? A. 전체 35…
재이展(영담한지미술관)_20240401
//작가 노트//탈피의 사전적 의미는 파충류, 곤충류 등이 자라면서 허물이나 껍질을 벗는다는 뜻이며, 일정한 상태나 처지에서 완전한 벗어남을 의미한다. 닥나무도 탈·피(벗겨진 껍질)를 통해 한지로 거듭난다.닥나무의 질긴 생명력은 해마다 베어지는 가지치기에 있다.그 베어지는 시간을 견딘 만큼 살아낸다.“상처가 너를 죽이지 않는다면 너를 키울 것이다” 니체의 말처럼 고통과 고난…
윤위동展(갤러리 휴)_20240326
//전시 소개// h-u-e(갤러리 휴)는 2024년 3월 26일부터 4월 21일까지 돌, 모래, 자연 등을 소재로 만물의 순환과 ‘암석윤회’의 신념을 생생한 필치로 담아내는 하이퍼리얼리즘(극사실주의) 작가 윤위동 (b.1982)의 개인전 ‘Monologue : 모놀로그’를 개최한다. 본 전시에서는 작가의 대표작 ‘Monologue’를 필두로 총 43점의 회화작품을 통해, 실재하는 자연의 소재에 비현실적인 형상과…
여원展(이젤 갤러리)_20240404
//작가 노트//이번 전시회의 주제인 장난감은 거제도의 어느 버스 안에서 의식의 흐름으로 이어져간 생각들의 결론이었다. 이번 전시를 준비하면서 bottleman을 탄생시킨 원화들과 신작들 그리고 설치작품을 함께 하려고 하니 조금 난감 하다라는 생각이 들었었다. 그러다 난감이라는 단어의 흐름이 장난감으로 이어졌고, 장난과 난감의 두 단어로 이루어져 있다는 생각으로 이어지며…
임상진展(이비나인 갤러리)_20240328
//보도 자료문//임상진 작가는 도자기의 미적 가능성을 탐색하고, 다완, 청화백자 같은 한국의 전통 도자기들을 그린다. 작품 재료는 전통 건축물에서 사용되는 재료에 착안하여, 석회와 모래와 해초를 삶은 접착제와 같은 특유의 질감을 드러내는 바탕재, 일명 ‘미끌도박’을 직접 만들어 사용하였다. 이를 통하여 자신만의 독특한 표현 방식으로 감각적 실재와 관념적…
탁노展(이웰 갤러리)_20240406
//작가 노트//또 한 헛소리 생각도 아니오마음도 아니다.행위도 아니고 행위 아님도 아니다. 선도 아니고 색도 아니다. 정의된 일체는 허상이다. 다만 그렇게 보이는 것이다. 허도 아니오 실도 아니오 착각의 실존이다. 환영속에서 환영을 추구하는 것이 세상이다. 아이러니 아닌가? 나는 또 거짓말을 하고 있다. 말로 말이 안되는 말을 말로…
한혜경展(금련산 갤러리)_20240402
//작가 노트//‘꽃을 피우기 위해 우리는’이란 타이틀로 작업하면서 나는 소망했다.거친 환경 속에 살아가는 모든 생명체들과 함께 서로 호흡하며 우리는, 나는 희망의 꽃을 피우기 위해 각자의 위치에서 긴 호흡으로 따뜻한 온기의 “숨”을 내쉬며 희석된 환경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 그러기에 나는 희망의 꽃을 피우기 위해 오늘도 뚜벅뚜벅 한…
물의 하모니展(부산시청 2,3전시실)_20240401
//인사말//매년 봄이 오면 꽃이 우리를 찾아오듯이 행복도 언제나 우리의 곁으로 다가옵니다.봄을 알리는 4월의 첫 주에 수채화분과전을 개최합니다. 물의 하모니(The harmony of water)라는 주제로 초대작가, 회원, 비회원과 함께 전시를 합니다. 물과 색의 청량감을 줌과 동시에 마른 대지를 적셔주는 단비처럼 잔잔한 감동과 맑은 날을 위한 희망을 전해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