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중展(갤러리 아인)_20160927
심상풍경과 원형적 우주 함선미(예술학, 미술비평) ‘마음’의 심연을 떠도는 무의식, 그 원천을 파고드는 사유가 일관된 논리로 이희중의 작품을 구현한다. 지워진 기억, 그러나 원형으로 남아 때때로 마음을 뒤흔드는 과거의 흔적들이 작품 속에 뒤섞이는 것이다. 그는 유화작업들을 통해…
심상풍경과 원형적 우주 함선미(예술학, 미술비평) ‘마음’의 심연을 떠도는 무의식, 그 원천을 파고드는 사유가 일관된 논리로 이희중의 작품을 구현한다. 지워진 기억, 그러나 원형으로 남아 때때로 마음을 뒤흔드는 과거의 흔적들이 작품 속에 뒤섞이는 것이다. 그는 유화작업들을 통해…
//작가노트// 현재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비교하는 습관은 치명적이다. 다른 사람은 자신보다 훨씬 행복할 것이라는 상상으로 즐거운 일이 생겼을 때에도 그 일을 충분히 즐길 수 없기 때문이다. 비교는 무익할 뿐만 아니라 비교를 하기 시작하면 끝이 있을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