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은지展(아트그라운드 hQ)_20181013
비움-채움 운동의 조정자 이수(전시기획, 미술비평) 무엇인가가 비어있다는 것, 혹은 채워졌다는 것을 어떻게 구분할 수 있을까? 빈 잔에 물을 채우면 주전자의 물은 비워진다. 현대의 공간은 복잡한 통신망과 다양한 건물들, 많은 사람들, 소음들로 채워져 있지만, 한편으로는…
비움-채움 운동의 조정자 이수(전시기획, 미술비평) 무엇인가가 비어있다는 것, 혹은 채워졌다는 것을 어떻게 구분할 수 있을까? 빈 잔에 물을 채우면 주전자의 물은 비워진다. 현대의 공간은 복잡한 통신망과 다양한 건물들, 많은 사람들, 소음들로 채워져 있지만, 한편으로는…
//작가 노트// 작업실 문을 여는 순간 “아~~ 좋다..”라고 탄성이 나온다. 살아가는 이유가 이 공간에서 시작된다. 나의 행위는 나의 삶을 대변한다. 떠도는 내 영혼이 움직이는 순간… 뿌옇게 내 시야를 가리고 있던 현실의 고단함 속에서 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