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현숙展(해운아트갤러리)_20171120

//작가노트//
이형사의(以形寫意)—-마음의 울림을 형상으로 담아내다.

인간은 자연에 포함되어 그 영향을 받으며 살아간다. 또한 자연의 기운(에너지)도 받는데 이는 생명력을 가지게 한다. 그 생명력을 내포한 나무를 통한 본인의 내면세계를 표현한다.

인간의 욕망과 본질적인 생명력을 나무의 끈질기고 긴 생명력으로 그 욕망을 돌아보는 태도를 가져 자연을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바라보며 동반하기를 원한다. 이는 인간의식-즉 본인의 내면을 분석하고 나무의 생명력을 통한 원초적인 삶을 조형적으로 표현하려 한 것이다.//작가노트 중에서//

– 장소 : 해운아트갤러리
– 일시 : 2017. 11. 20. – 1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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