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Archives: 가게안 작은방

박자현展(디오티 미술관)_20231223

//작가 노트//창문이 없고, 문들이 있어도 화려한 시트지로 모두 가려져 내부의 삶과 폭력이 가려지는 공간. 누군가의 어머니가 누군가의 언니가 생활을 위해 있어야 했던 곳입니다. 전쟁 이후 피난민 여성들이 갇혀 있던 성매매 집결지, 당감동 백양대로 아래, 닫혀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