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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내가 알아서 한다고展(아트스페이스 이신)_20220111

//김기랑 작가 노트//나는 예스맨이다.나는 우유부단과 동시에 애매모호하고 주관도 없고 마음도 없고 사랑도 없다. 흐르면 흐르는 대로 갈대처럼 비에 바람에 이리저리 흔들리다 바닥에 처박혀 남 배부른 거름이나 되겠지. 그래도 너넨 내가 다 먹여 살렸다.단점 덩어리인 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