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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환展(갤러리 공감)_20230831

//언론 보도//박제가 돼버린 날개를 감추고 살아가는 사람은, 다시 날아오를 그날을 꿈꾼다. 작가 노재환도 그렇다. 팬데믹이 가져온 끝없는 추락의 어디쯤에서, 그는 말한다. “날개야 다시 돋아라. 날자. 날자. 날자. 한 번만 더 날자꾸나. 한 번만 더 날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