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Archives: 두 번째 바다

권일展(아트스페이스 이신)_20231103

//작가 노트//나의 옥탑방 창가에서 정동(正東)으로 30분을 달리면 첫 번째 바다가 있다. 그 바다를 수없이 보았는데 그때마다 보여준 형상은 천(千)의 얼굴이었다. 그러나 단 하나 숨기지 못한 것은 푸른색, Blue이다. ’바다‘라 하면 청(靑), Blue로 상징되며, 그것은 ’명료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