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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일화展(갤러리 예동)_20220126

//전시 소식// 상응(相應 ,Correspondances) 자연은 살아있는 기둥들로부터이따금 어렴풋한 말들이 새어나오는 하나의 신전사람은 다정한 눈길로 그를 바라보는상징의 숲속의 지난다. 어둡고 깊은 조화 속에멀리서 합치는 메아리처럼,밤처럼 그리고 광명처럼 한없이,향기와 색채와 음향이 서로 화답한다. 어린애의 살결처럼 신선하고,오보에처럼 부드럽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