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주영展(서린 스페이스)_20170429
‘꿈과 환상을 부추기는 현란한 꽃들의 군무’ 미술평론가 신항섭 강주영의 최근 작업은 마치 실제의 공간처럼 보인다. 앞뒤로 바짝 붙어 있는 상황인데도 거리감이 명확히 느껴지는 것이다. 2차원의 평면공간에서 일어나는 가공된 3차원의 세계가 아니라 현실 그 자체나 다름없이…
‘꿈과 환상을 부추기는 현란한 꽃들의 군무’ 미술평론가 신항섭 강주영의 최근 작업은 마치 실제의 공간처럼 보인다. 앞뒤로 바짝 붙어 있는 상황인데도 거리감이 명확히 느껴지는 것이다. 2차원의 평면공간에서 일어나는 가공된 3차원의 세계가 아니라 현실 그 자체나 다름없이…
왠지 좋은 일들이 많이 생길 것만 같은 설레임과 희망의 계절입니다. 이번 15회째 맞이하는 신라대학교 미술학과 동문전은 작년에 이어 올해는 소품전으로 동문들이 동참하는 큰 기쁨으로 함께 모였습니다. 1986년 제 1회 동문전을 시작으로 올 해 창학 63주년을…
//보도자료문// 갤러리604에서는 소강 민영기의 다완전을 마련했다. 소강 민영기는 조선에서 만들어져 일본의 국보가 된 ‘조선사발’인 이도다완을 부활시켰다고 평가받는 명장으로, 한국과 일본을 아울러 독보적인 존재로 꼽힌다. 먼저 다완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다완의 역사에 대해 알아야 한다. 일본인들이 다도에서…
<정복수(丁卜洙)의 부산 시절> 전(展) – 개별자(個別者)로부터 보편자(普遍者)를 지향하는 여정으로서의 회화 – 김 동 화 (金 東 華) 경기도 안성에서도 안쪽으로 한참을 들어가 있는 외진 작업실에서 거의 혼자 칩거하다시피 머무르고 있는 작가를 만나러 찾아간 것은 병신년(丙申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