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Archives: 갤러리604

얀 파브르展(갤러리604, 프로젝트B6)_20181214

벨기에 앤트워프 Antwerp 출신의 얀 파브르 JAN FABRE는 시각 예술가이자 공연기획자, 작가로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신의 창조력을 보여주며 현대미술계에서 아주 특별한 작가로 평가받고 있다. 얀 파브르는 이질적이고 다양한 요소의 결합을 통해 세계를 연구하며, 소위, 통섭의…

민영기展(갤러리 604)_20170429

//보도자료문// 갤러리604에서는 소강 민영기의 다완전을 마련했다. 소강 민영기는 조선에서 만들어져 일본의 국보가 된 ‘조선사발’인 이도다완을 부활시켰다고 평가받는 명장으로, 한국과 일본을 아울러 독보적인 존재로 꼽힌다. 먼저 다완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다완의 역사에 대해 알아야 한다. 일본인들이 다도에서…

DICHOTOMIE展(갤러리 604)_20170121

중앙동 갤러리604와 해운대 프로젝트 B6는 2017년을 맞이하는 첫 전시로 프랑스에서 활동하는 유혜숙, 이수경 작가의 ‘DICHOTOMIE’를 준비했다. 프랑스어 Dichotomie는 그리스어 ‘떨어져 있는’ dicha와 ‘자르다’라는 뜻의 tomos에서 유래한 단어로 이분법, 상반성을 가지고 있는 것, 혹은 똑같이 반으로…

장 뤽 빌무쓰展(갤러리604j)_121103

프랑스 태생인 장 뤽 빌무쓰(Jean-Luc Vilmouth, 1952년생) 설치작품들이 갤러리604에서 관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작가는 세계를 여행하며 그 나라의 문화를 익히고, 이슈들을 같이 고민하고 작품화하고 있다. 전시장 한 쪽 사진 속 농촌의 한 가옥 앞에서 찍힌 작가의…

Jan Fabre展(갤러리604j)_120905

갤러리604는 부산에 두 군데 있다. 중앙동과 해운대에 각각 있는데 그 명칭을 Gallery604j와 Gallery604h로 구분한다. Gallery604의 특징은 대부분 외국 작가를 초대해서 전시한다는 것이다. 외국 작가의 작품을 전시하기 위해서는 섭외부터 작품운반, 보험, 홍보 등 만만찮은 부대적인 일들이…

타다시 카와마타展(갤러리604j)_120317

일반 갤러리에서 좀처럼 볼 수 없는 전시가 열리고 있다. 그것도 부산에서. 중앙동에 있는 갤러리 604J에선 이번 타다시 카와마타 작가의 큰 조형물을 설치하기 위해 기획 단계에서부터 고민을 많이 했을 것 같다. 이런 전시를 부산시립미술관이나 야외가 아닌…

판다오 작품展(갤러리604h)_111112

미술의 국제교류가 빈번해 지면서 중국 작가의 작품을 이젠 주변에서 종종 볼 수 있다. 장르 또한 과거의 사회주의 리얼리즘에 비해 초사실주의, 추상, 입체작품 등 다양한 분야를 다루고 있다. 1972년 북경에서 태어나 중앙미술학원을 졸업한 판다오는 그동안 전문화가전람회,…

정재규展(갤러리604h)_110924

요즘 광고에선 3DTV가 대세라고 한다. 영화든 TV든 3D 콘텐츠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면 기존 HDTV에 만족하지 못하고 3D로 가야 할 것 같다. 그런데 이젠 미술작품도 3D가 대세가 될까? 해운대에 위치한 갤러리 604H에선 2차원 평면 사진이 3D로…

유럽작가 3인전(갤러리604J)_110901

중앙동에 위치한 갤러리604j는 갤러리 바깥 입구에서 안 쪽의 작품들을 바로 볼 수 있는 독특한 구조의 갤러리이다. 지금은 많은 갤러리들이 해운대로 이전 또는 생겨나고 있는 가운데 그나마 과거의 향수가 남아 있는 중앙동 갤러리의 자존심을 지키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