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Archives: 2022년 4월 4일

주유경展(광안 갤러리)_20220402

//과부화//얼룩말이 나온다.분명 정갈한 줄무늬인데 이름은 얼룩말이라니.어쩌면 우리도 각기 다른 재주가 있는데도 사회의 틀 안에서 사람들의 시선 안에 살고 있는지 모른다. 이 얼룩말처럼.내면 깊이 흐려진 자아와 사회의 시선에 부딪혀 과부화 걸린 이 얼룩말은 마치 ‘나’를 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