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아展(금련산역 갤러리)_20231107

//작가 노트//
나는 원한다. 성장을
나에게 물어본다.
너무 힘들어서
하지만
언제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응원을 보내는
나의 작품들

한차례 태풍이 불고
지나간 자리처럼
아프지만
맑아지는 기분
내가 붙들고 있던
집착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기회가 온다.

끝없는 잉태와 소멸의
소용돌이 속에서
나는
단호하게.
태풍의 눈을 향해
거칠게 질주하라고 한다.//최영아//

장소 : 금련산역 갤러리
일시 : 2023. 11. 07 – 1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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