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소개//
2025년 여름, 바다와 가장 가까운 GALLERY HAS에서는 여섯 명의 작가와 함께 특별 기획전 ‘FLOATING : THE OCEAN’을 선보입니다. 이번 전시는 ‘떠오름(Floating)’과 ‘물의 감각’, ‘존재의 경계’를 중심으로, 각기 다른 매체와 시선을 통해 시공간의 흐름을 시각화하는 예술적 항해입니다.
이번 전시에는 하이퍼리얼리즘 조각의 선구자 캐롤 퓨어맨(Carole Feuerman), 기억의 풍경을 회화로 직조하는 이효연, 존재의 뿌리를 탐구하는 이영인, 환상과 여성성을 섬세하게 그려내는 김은주, 자유로운 붓질로 감정을 분출하는 조헨 샴벡(Jochen Schambeck), 그리고 조형적 긴장감을 이끄는 오태원 작가가 함께합니다.

- Carole Feuerman_ 캐롤 퓨어맨 (b.1945~)
캐롤 퓨어맨(Carole Feuerman)은 하이퍼리얼리즘 조각 분야를 대표하는 미국 작가로, 물방울과 수영복, 인체의 질감 등을 사실적으로 표현한 대형 조각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습니다.
그녀의 작품은 생명의 고요한 순간과 신체의 아름다움을 섬세하게 포착하며, 물과 피부의 경계를 통해 관람자에게 감각적 몰입을 유도합니다. 퓨어맨의 조각은 베니스 비엔날레, 허드슨 야드, 미 국립 미술관 등에서 전시되었으며, 현대 조각사에 있어 리얼리즘의 새로운 지평을 연 작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는 단순히 예술에 관한 것이 아니라 관람객을 위한 일시적인 멈춤과 성찰의 순간을 만들어내는 것입니다. 일상의 번잡함에서 벗어나 초현실적인 예술 세계에 몰입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입니다.”라고 캐롤 퓨어맨은 말합니다. Murray Hill, Outdoor Art Installations, Patrons of Park Avenue
출처: gothamtogo.com
“사람들이 단순히 예술을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예술과 공감하기를 바랍니다.”라고 예술가 캐캐롤 퓨어맨은 말합니다. 하지만 이 아홉 개의 웅장한 조각품을 보는 것만으로도 많은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이제 캐롤의 작품들은 39번가와 34번가 사이의 파크 애비뉴를 따라 이곳에 있습니다. 그 예술가는 뉴욕에서 전시회를 여는 것이 버킷리스트에 올랐으며, 이 일련의 조각품들은 우연히 자서전적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캐롤 퓨어맨은 “사람들이 매일 삶에서 고군분투하고, 사랑하는 일을 하고 인내한다면 그 여정이 그만한 가치가 있다는 것을 알았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그의 작품은 초현실주의에 뿌리를 두고 있으며, 한 조각품의 수영모에서 튀어나온 눈, 발가락, 머리카락은 놀라운 디테일에 불과합니다. 캐롤 퓨어맨은 브루클린에 있는 스튜디오에서 평균적으로 약 2년이 걸리는 청동 조각품을 완성합니다.
“저는 정원사를 했지만 모두가 항상 수영 선수를 원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녀가 만든 “정의”라는 제목의 작품은 정의의 척도를 손으로 표현한 인물, 즉 당신의 성찰을 보여주기 위해 의도적으로 스테인리스 스틸로 만든 세상의 영역을 보여줍니다. “예술은 공유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며, 밖에 나가서 모두가 볼 수 있어서 기쁩니다.”라고 파천트 오브 파크 애비뉴의 빅토리아 스파뇰라가 수영 선수 조형물에 대해 말했습니다.
- Hyoyoun Lee_이효연
시각예술가 이효연은 홍익대학교에서 회화를 전공하고 스웨덴 왕립 미술학교에서 수학하였습니다. 서울 시립 미술관, 국립현대 미술관 (미술은행) 등에 작품이 소장되었으며 미국, 독일, 중국 등 세계 곳곳의 예술가 레지던시에 참여하는 등 활발한 작품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이효연 작가는 ‘캐나다의 어느 시골길’이라는 낯선 타국의 땅에서 거대한 광활함을 느꼈습니다. 나아가 그곳은 그녀에게 영감이라는 이름으로 새겨졌습니다. 영감은 누구나 가질 수 있습니다. 그것을 오랜 시간 뜯어보고, 부수고, 다시 붙이고, 깎아내고 다듬는 과정을 거치며 하나의 작품을 만들 수 있느냐 없느냐가 예술가와 그렇지 않은 이를 가르는 것입니다. 이런 의미에서 이효연 작가는 우연히 발을 딛은 장소를 통해 예술을 해내어 자신만의 방식으로 기억을 그렸습니다.
그녀의 작품 이름인 ‘Macondo’는 마르께스의 소설 ‘백 년의 고독’에 등장하는 마을의 이름입니다.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백 년의 고독’ 속 Macondo가 아니다. 설령 이효연 작가가 ‘백 년의 고독’의 ‘Macondo’에서 어떠한 영감을 받았다고 하더라도, 우리는 이효연 작가가 홀로 쌓아올린 작품 ‘Macondo’를 독립적으로 바라봐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작가가 펼쳐낸 ‘Macondo’는 ‘백 년의 고독’의 ‘Macondo’에서 머무른 것이 아닌 작가만의 새로운 상상과 그가 떠올린 창의적인 이야기에서 다시 시작된 작품이기 때문입니다.
“그림이 그림에게 말을 건네는 상상을 한다. 풍경이 풍경에게 말을 건네고 그것은 또 하나의 커다란 풍경이 되었으면 좋겠다”
이효연 작가가 그리는 풍경은 야자수, 눈 덮인 침엽수, 선인장이 혼재된 독특한 사회를 현성하며, 다양함 속에서 하나의 조화를 이룹니다. 작가는 나무가 다양한 기후대에서 살아남는 기계와 의연함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그녀의 작품 속 숲은 단순히 자연의 한 부분을 넘어서, 다름을 받아들이는 사회의 모습을 상징합니다. 하지만 이효연의 풍경은 단순히 편안함을 주는 것만이 아니라, 때로는 이러한 조화가 의심스러울 정도로 아름다워서 관람객으로 하여금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매력이 있습니다.
어느 날 문득 난 모든 것을 풍경으로 이해하는 사람이라는 걸 알게 되었다.
그림 안에 사람이 있기도 동물이 있기도 하는데 그들은 언제나 풍경으로 수렴되었다.
사람이 있는 풍경, 새가 사는 풍경 어떤 것도 풍경 아닌 것이 없다.
심지어 인물 초상도 인물풍경으로 이해하곤 했으니까.
그렇게 끝없이 세상을 풍경으로 이해하고 받아들이면서
나는 마음의 물결이 잦아들고 평온한 상태가 될 수 있었다.
그림을 그리는 일은 끝없이 떠오르는 크고 작은 생각들을 고르고 벼리면서
생각나무에 물을 주는 일이다.
생각나무가 자라면 나도 함께 성장한다.
그림이 그림에게 말을 건네는 상상을 한다.
풍경이 풍경에게 말을 건네고 그것은 또 하나의 커다란 풍경이 되면 좋겠다._작가 노트
- Eunjoo Kim _김은주
등장인물 ‘나라스(Narace)’는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생겨나는 차이로 인한 긴장과 단절, 그로 인해 느끼는 외로움, 그리고 새로운 관계에 대한 희망을 이야기합니다. 나라스는 날개 달린 바다의 님프입니다. 다른 님프들과는 다르게 생긴 나라스는 외로움을 느꼈다. 날개 때문에 바닷속으로 들어갈 수 없었던 나라스는 다른 님프들과 어울릴 수 없었고, 점차 그들과 멀어지게 되었습니다. 외로워진 나라스는 결국 님프들과 결별하게 됩니다.
혼자 섬에 머무르게 된 나라스는 그곳에서 ‘이상한 존재들(strange things)’을 만나고, 그들로부터 공감과 위로를 받습니다. 식물을 자라게 하는 신비한 마법의 힘을 지닌 나라스는 이 ‘이상한 존재들’을 길들이고, 자신만의 바다를 만들며, 마법의 능력을 점점 발전시켜 나갑니다.
타인과의 관계는 서로의 다름을 그대로 두는 불편한 연주 속에서 어떠한 형태의 화음을 만들어 내는 듯하다 이번 전시에 소개되는 캐릭터 ‘나레이스’는 타인과의 관계에서 서로의 다름으로 인해 가졌던 긴장감과 이별, 좌절된 관계에서 오는 고독, 새로운 관계에 대한 희망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감정적 유대감 보다 기능적 관계에만 익숙했던 이전의 나는 가까웠던 이가 없었으니 이별 또한 없었다. 서로를 응원하고 쌍방향으로 에너지가 오고 갈 때 충만함을 느꼈고 서로의 다름으로 인해 기존의 생각과 가치관이 흔들리던 긴장감과 그로 인한 다툼으로 고통 또한 느꼈다. 이별 뒤에는 상실감과 타인의 흔적들로 새까맣게 타들어 가는 슬픔 또한 느꼈다. 그리고 결실이 없어도 맺어야 끝이 난다는 것 또한 알게 되었다.
이별 이후 상처들은 새로운 관계들로 조금씩 회복할 수 있었다. 연약한 짐승의 털을 만지듯
조심스럽게 다가오는 이들에게서 많은 것들을 배웠고 어느 날 파랑새처럼 날아와 내 곁을 지키는 이들에게 아름다운 흔적이 되고 싶어졌다. 함께하는 것이 불편하다고 해서 고립만이 답이 아님을 이제는 알고 있다. 나에게 타인은 고통이었고 희망이었다. 타인으로 인해 고독함을 느꼈을 쓸쓸한 이들에게 마음 하나 보탤 수 있는 전시가 되길 희망한다.-작가노트
- OH Taewon _오태원
‘Drops(드롭스)’를 핵심 키워드로 다양한 평면작업 이외에 조형작업, 영상, 미디어아트, 야외설치작업 및 대형설치작업 등 복합매체로 드롭스의 스토리를 구현하고 있습니다. 주요 작품은 세종문화회관 미디어파사드에서 전시했던 서울시 +KT 광화문광장 미디어아트 공모전 수상작 ’Drops Evolution Mechanism’ 미디어아트 작품이며, 5개 시리즈로 구성된 작품 중 1 작품이 전시되었습니다. 또한 대형설치 작품으로 부산비엔날레 ‘바다미술제2021’에서 하늘, 바다, 땅(모래사장) 세 공간의 순환구조를 생성과 소멸로 순환하는 매개체로서의 물로 형상화한 드롭스를 대형 설치작업으로 하늘과 바다 수면 위, 땅에 완성하였습니다. 또한 같은 해 2021년 7월 ‘부천아트벙커B39’ 기획전에서 드롭스 퍼즐놀이를 구현한 ‘Drip-Drop Version2021’ 설치작업을 소개했슨니다. 오태원 작가는 2015년 다대포해수욕장 메인 스트릿에 길이 18M 높이 3.5M, 폭 4M 의 대형 야외 설치전시 ‘천 개의 빛, 천 개의 물방울’ 대형 설치작품으로 주목을 받기 시작했으며, 2016년에 이어 순천만국가정원 자연환경예술제에서 크기 10M/ 7M/5M/4M의 대형 드롭스를 하늘에 띄운 ‘제로그래비티빅드롭스’ 작품으로 공기와 숨(호흡)으로 지탱하는 드롭스의 생성과 소멸, 무중력 상태의 시공간을 표현했습니다. 그 외에 2018년 ‘Drops in the Cube’, ‘DC Project : City Road Beijing’ 작품으로 중국 베이징에서 초대개인전을 개최하였고, 최근 2019년 ‘Space 55’ 개인전에서 ‘Drops TimeSlip’으로 Drops의 공간이동을 연출하였습니다. 최근 3년 전부터는 ‘드롭스’ NFT 작품 시리즈들과 영상 작업들을 입체설치작업과 영상 맵핑, 그리고 현재 문화재와 유물들을 소재로 한 미디어아트 작품과 공간설치, 설치영상 작업 등 복합매체로 실현시키는 작업을 진행 중이며, 2024년 9월 ’아트스페이스 호서‘에서의 개인전을 진행했습니다. 현재의 우리는 현대라는 시공간이 제공하는 다차원과 다세계 중 목적에 따라 여러 세계를 드나든다. 예술의 영역에서도 미디어의 개발로 재현의 시공간이 확장되었고 이제 이러한 시공간은 추상적이거나 가상적인 것이 아니라 일상적으로 공유될 수 있는 ’사회적 시공간‘으로 인식되고 있다. 최근의 ’미디어아트‘는 이러한 ’사회적 시공간‘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인간의 상상을 보다 폭넓게 구현하는 것으로써 제2, 제3의 확장된 현실을 우리에게 선사하고 있다 오태원의 드롭스 역시 확장된 현실이자 다차원상에서 생성과 확장을 거듭함으로써 자신의 존재 원리를 확보해 나가고 있다. 오태원의 드롭스는 단일한 정체성을 고집하거나 불변하는 원리로 작용하지 않는다. 오히려 본질을 유지하면서도 환경에 적극적으로 반응하는 경향을 보이며 수용적이면서도 반응적이라는 양의적 성격을 드러낸다. 이러한 성격은 공간의 모습을 반사하는 매끈한 드롭스의 표면에서도 존재하는 것들이 유기적으로 반응하며 운동하는 드롭스의 세계관 속에서도 발견된다.
이러한 드롭스는 실재하는 것이자 ’사회적 시공간‘에서 인식되는 것이며 확장된 감각과 함께 더욱 생생한 것으로 다가오고 특히 사이버스페이스 혹은 디지털스페이스에서 특유의 극대화된 자유로움을 발휘한다. 이같은 성격으로 인해 드롭스는 가상의 차원에 존재하는 실재이기도 하고 실재하는 것의 가상차원으로의 진입이기도 한 ’다차원적 존재감‘을 형성한다. 새로운 존재감의 파악을 가능하게 한 미디어는 인간이 상상하여 개발한 감각이고 이러한 감각을 딛고 확장된 창의와 감수성이 발휘될 수 있었다. 오태원의 드롭스 역시 작가에 의해 고안된 감각체로 그것의 서사와 변화에 따라 ’다차원적 존재감‘과 더불어 ’다차원적 감수성‘을 더해나갈 것이다. 기분 좋은 활력을 가진 존재이자 미적 존재로서 오태원의 드롭스가 존재감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이주희 미술평론가//
- Young In Lee _이영인
극사실주의 표현 작품으로, 나무의 가지를 통해 생명력을 표현했습니다. 그가 나무 전체를 그리지 않은 이유는 나무의 가장 상징적인 부분인 가지만 그림으로 인해서 나머지 부분은 관객들의 상상에 맡기기 위한 작품이라고 말했습니다.
공간의 재구성
사람들이 살아가는 현실에는 보이지 않는 규율이 있고 우리는 그 규율을 지키면서 살아가고 있다. 때로는 그 규율들이 사람들의 행동만 제약하는 것이 아니라 생각과 사고를 획일화시키고 있다. 우리는 당연하다고 생각되는 많은 것들에 대해 별다른 의문을 제시 하지 않고 살아 가는 것 같다. 사람들이 그러한 고정된 틀에서 살아가는 것에, 난 물음을 던져 본다.
작가로서의 이러한 물음은 늘 습관처럼 사용하던 사각 캔버스에 대한 것으로 시작됐다.
사각 캔버스로부터 벗어나 그것의 변형을 통한 재구성 과정 속에서
또 다른 공간과 의미를 발견하고자 한다.
고정된 사각에서 벗어나 그것의 분해를 통해서 다양한 조형을 만들고
그 조형들이 다시 조합을 통해서 하나의 새로운 공간을 형성한다.
여기서부터 나에 그림의 시작이다
이러한 화면공간의 변형은 그 안에 담는 작품의 주제를 더욱 부각시키는
부조물의 기능으로써 더 크게 작용하고 있다.
에어브러쉬를 사용한 섬세하고 사실적인 묘사기법은 현실을 객관적으로 직시하고,
사실 그대로를 화면에 담아낸다는 의미를 지닌다.
말 그대로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주는 ‘자연’.
물, 돌, 바람, 숲, 숲을 이루는 나무, 느끼다 보면 어느 하나 마음에 울림을 전하지 않는 것이 없다. 가만히 바라볼수록 사람의 삶과 닮아 있는 나무..
나에 작품에 소재로 등장하는 나무는 그러한 자연을 보여주는 하나의 상징적 대상이다.//이영인 작가노트//
- Jochen Schamback _조헨샴벡
조헨샴벡의 물감 적용은 힘차게 던지거나, 손으로 그림을 그리거나, 단색의 물감 표면 위에 관을 직접 놓음으로써 수행됩니다. 이러한 방법들을 통해, 튀기, 구슬, 구불구불한 방울들은 불꽃놀이 폭발처럼 무한한 에너지를 방출합니다. 그의 예술적 의도는 현실의 모방이나 사본의 창조가 아니라, 예술적 과정을 통한 새로운 현실의 발명입니다. 꽃은 주제가 아니라, 힘, 에너지, 물질과 색입니다.
조헨 샴벡의 작품들은 아주 눈에 띕니다. 물리적인 표면은 신선하고, 물감의 재료적인 특성을 탐구 합니다.
예상외로 밝은 색에 놀라게 됩니다. 뻔뻔함은 그로테스크한 부분의 경계를 포함하지만 샴벡은 실험적인 방식으로 바른 아름다운 색을 혼합합니다. 물감 위에 샴벡 케이크를 아무 방향이나 발라서, 최종 결과물은 폭발의 본능처럼 느껴집니다. 이 작품들은 대담하고, 당신의 얼굴에서 대담 하며, 대담하게 현대적입니다. Broadway Gallery NYC, 2011
조헨 샴벡은 나무 바탕 위에 물감을 겹치기 위해 다양한 기술을 사용합니다. 그는 물감을 던지거나 손을 사용하여 유화 물감을 바탕 위에 칠하거나 바름으로써 그의 작품을 만듭니다. 그의 작품에서, Schambeck가 손으로 재료를 칠하거나 틀에 박음으로써 최종 결과에 최소한의 기여를 합니다. 그는 물감에 몸통을 주고 그것이 자라나도록 합니다. 그의 작품에 있는 색깔들은 그들 자신의 미적인 부분에 인상적인 감수성을 더해주는 것 외에는 다른 목적 없이 자유로운 삶을 살기 위해 태어난 것 처럼 보입니다.
조헨 샴벡은 그의 준다차원 “객체 이미지”로 장르의 한계와 같은 관습을 무시하고, 말 그대로 “다물질” 예술을 창조합니다. 그것은 표현적이거나 심지어 퍼포먼스 기반인 그림 “재료”의 사용의 궁극적인 결과입니다. 따라서 샴벡은 보는 사람들이 그의 작품을 분류하려고 시도하는 것을 피하게 하는 것과 같은 방식으로 그림, 건축, 조각 그리고 조각 사이의 경계를 무효화합니다. 이미지 공간, 면적 그리고 색상의 해방은, 그들의 감정적이고, 환기적이며 신체적인 특징들과 함께, 그의 작품의 진짜 주제입니다. 유화의 생명력, 화려함 그리고 강렬함은 삶의 매우 감각적인 충만함을 다루는 강력하게 압축된 작품들에 대한 휴머스를 형성합니다. 채소와 재배열의 일시적인 모습은 가시적인 뒤에서 주관을 끌어냅니다.//아네트 루트비히 박사, 구텐베르크 박물관 마인츠, 2015//
장소 : 갤러리 하스
일시 : 2025. 7. 26 – 9. 2
추PD의 아틀리에 / www.artv.kr / charmbit@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