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충길展(동래구청 특별전시실)_20261019

//작가 노트 및 경력//
나눔의 미학으로 피어나는 공존의 울림

계절의 순환 속에서 자연과 생명이 피워내는 깊은 생명력을 화폭에 담아온 시간이 어느덧 또 하나의 결실을 보게 되었습니다. 2026년 부산문화예술지원사업의 뜻깊은 지원에 힘입어, 그동안 마음 깊이 따뜻하게 품어온 미학적 고찰을 ‘나눔과 공존’이라는 이름으로 여러분 앞에 선보입니다.

저의 작업은 자연과의 깊은 교감이자, 삶의 본질을 찾아가는 여정이었습니다. 화폭에 등장하는 자연들과, 동심을 자극하는 요소들은 단순한 시각적 풍경에 머물지 않습니다. 이는 상처받은 마음을 어루만지는 치유의 시선이자, 서로 다른 존재들이 상생하며 만들어내는 따뜻한 온기의 상징입니다. 나눔은 단순히 자신이 가진 것을 내어주는 데 그치지 않고, 함께 존재하는 가치를 깨닫고 서로의 삶을 풍요롭게 채워가는 거룩한 연대라 믿습니다.

이번 전시 <나눔과 공존>에서는 자연과 인간, 그리고 예술이 어떻게 서로를 품어 안고 생명력을 더해가는지를 함축적인 조형 언어로 풀어내고자 했습니다. 화폭 위에 실린 색과 선들이 빚어내는 아늑한 공간 속에서, 지친 일상에 작게나마 마음의 평온과 희망의 메시지가 전해지기를 소망합니다.

이 전시가 열리기까지 따뜻한 격려와 성원을 보내주신 부산 미술계의 관계자 여러분과 귀한 걸음으로 자리를 빛내주신 관람객 여러분께 진심으로 깊은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지금, 이 공간에서 마주하는 작품들이 여러분의 삶 속에 소중한 ‘나눔’과 따스한 ‘공존’의 온기로 오래도록 기억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이충길//

//주요 경역//
홍익미술대학 회화과 졸업
개인전 15회, 단체전 500여회
1987~2025 부산 미술제 초대전
1994 한·중·일·러 국제회화전
1995 남북한 미술세계 독일 프랑크푸르트 초대전
1997 한국·이태리 작가 오늘의 상황전 (로마 초대전)
1997 부산 미술의 흐름(70년대, 80년대)전
2002~2026 부산 회화제
2003~2025 전업미술가협회전
2022~2025 부산 원로작가 초대전
2025 부산 미술원로작가회
1997~2025 형맥전
2019~2026 열매전
2024~2026 향성전
2026 홍익전(재부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동문전)
수상
제2회 대한민국 인터넷 미술대전 특상(2008)
제3회 한국전업미술가상(2018)
제8회 부산전업미술가상(2020)
제23회 부산예술대상(2024)
현재
한국미술협회, 부산미술협회, 한국전업미술가협회(부산지회), 부산미술원로작가회, 열매회, 일원회, 형맥회, 향성회, 부산비엔날레회, 환경미술협회, 홍익미술대학 동문회 회원
주요작품소장처
부산시립미술관, 부산수영구청, 서울대한법률구조공단, 부산문화재단, 부산교육대학교 등
작업실
부산광역시 동래구 사직북로48번길 206-4 (온천동)

장소 : 동래구청 특별전시실
일시 : 2026. 10. 19 – 10. 23

추PD의 아틀리에 / www.artv.kr / charmbit@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