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새롬展(리나 갤러리)_20260331
//평론// 윤새롬은 자신의 조각이 간직할 수 있는 정(情)을 탐구해 왔다. 그는 조각에 빛을 담는 것으로 고요히 그리고 풍요롭게 쌓인 정을 꺼내어 놓았다. 그리고 나와 함께 하는, 함께 했던 이들과의 정을 풀어내 ‘서정(抒情)을 간직한 조각’을 만들었다.…
//평론// 윤새롬은 자신의 조각이 간직할 수 있는 정(情)을 탐구해 왔다. 그는 조각에 빛을 담는 것으로 고요히 그리고 풍요롭게 쌓인 정을 꺼내어 놓았다. 그리고 나와 함께 하는, 함께 했던 이들과의 정을 풀어내 ‘서정(抒情)을 간직한 조각’을 만들었다.…
//전시 소식// 자연의 재구성된 형상과 수행적 점이 만나는 예술적 피난처 우리는 끊임없이 변화하고 소멸하는 가변적인 세계 속에 살고 있다. 거대한 환경의 변화와 가속화된 일상의 흐름 속에서, 생명과 정신이 온전하게 보존될 수 있는 ‘안전한 지대’는 어디에…
//전시 소식// 작가 4인 초대전 ‘4月 4色’ 개최. 이민한·이상식·이세훈·한성희 작가가 펼쳐내는 네 가지 사유의 빛깔. ‘4月 4色’ 이번 전시에는 부산을 기반으로 왕성한 활동을 펼쳐온 중견 작가 이민한, 이상식, 이세훈, 한성희 4인이 참여한다. 이번 전시는 ‘4월’이라는…
//전시 소식// 버려지는 종이, 따뜻한 예술이 되다: 이상식 작가가 보여주는 물성의 마법 이상식 작가는 부산 미술계에서 오랫동안 든든하게 중심을 지켜온 중진 작가입니다. 때로는 지역 미술의 문제점을 향해 날카로운 쓴소리도 아끼지 않는 분이지만, 막상 그의 작품을…
//전시 소식// 어머니의 방 갤러리한스가 일광에서 다섯 번째 봄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작가의 영혼이 담긴 작품을 소개하는 일에 부족함이 없도록, 한결같은 태도로 공간을 가꾸고 살피는 일에 늘 책임감과 소명의 마음을 가져왔습니다. 또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전시 소식// 해양도시 부산에서 한국과 일본의 예술적 교감과 소통의 장이 활짝 열린다. 아트동백(대표 최혜정)이 기획하고 주최하는 ‘제1회 한일 미술 교류전 – 마주하다(向き合う)’가 양국의 원로 및 중진 작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의미 있는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번 전시는…
//작가 노트// 두 소녀, 비밀의 정원 삶의 뿌리가 되는 관계와 시간의 축적을 하나의 식물과 식탁의 이미지로 시각화한 작업이다. 화면의 중심을 이루는 식물은 하나의 화분에서 시작되어 위로 뻗어나가며, 그 성장 과정은 마치 개인의 인생이 관계를 통해…
//모시는 글// “빛이 머무는 자리, 물빛의 숨결” 사월의 햇살이 맑은 물잔 속에 내려앉아 고요히 흔들리는 아침입니다. 그 눈부신 순간을 붙잡아 ‘빛이 머무는 순간’이라는 이름으로 스물두 번째 잔치를 열게 되었습니다. 물은 종이의 살결을 따라 낮게 흐르다…
//언론 보도// 곧거나 굽었거나, 김윤찬이 그린 소나무는 줄기만 있고, 가지와 잎사귀는 과감하게 생략됐다. 나무줄기에 남겨진 숙묵(宿墨)의 흔적은 시간의 흔적이자 삶의 궤적이라 할 만하다. 붓과 먹의 가교로 표현된, 끊어지거나 갈라진 소나무 줄기는 누군가의 인생인가 싶었다. 이런…
//작가 노트// 나는 동물의 형상을 빌려 인간이 잃어버린 감각과 세계의 균형을 이야기한다. – 나는 동물의 형상을 빌려 인간이 잃어버린 감각과 세계의 균형을 이야기한다. 나의 화면 속 동물들은 단순한 존재가 아니라, 자연과 도시, 현실과 상상의 경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