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지展(부산대학교아트센터)_20260807
//작가 노트// ‘Beyond the City: Toward an Ideal Jingjie(境界)’는 도시를 떠나는 이야기가 아니라 도시를 통과하여 내면의 풍경으로 나아가는 여정이다. 여기에서 Jingjie(境界)는 현실과 이상이 분리된 이상향이 아니라, 현실의 경험이 기억과 감각으로 스며들어 새로운 풍경으로 전환되는 심리적·미학적…
//작가 노트// ‘Beyond the City: Toward an Ideal Jingjie(境界)’는 도시를 떠나는 이야기가 아니라 도시를 통과하여 내면의 풍경으로 나아가는 여정이다. 여기에서 Jingjie(境界)는 현실과 이상이 분리된 이상향이 아니라, 현실의 경험이 기억과 감각으로 스며들어 새로운 풍경으로 전환되는 심리적·미학적…
//전시 소개// 강선학의 이번 개인전은 18번째다. 수묵화로 일관된 세계를 구축해온 그의 작업은 수묵화가 가진 장르의 특수성을 현대사회가 추구하는 다양성과 대중성, 상품성에 대응하는 논리로 보고 있다. 나무 몇 그루와 바위, 강, 배, 그리고 어딘지 알 수…
//전시 소개// 비건 작가로서 나의 작업은 인간과 비인간 동물 사이의 위계적 관계에 의문을 제기하는 윤리적 관점에 기반한다……(에즈렘 괴크) ‘시야의 영역(Field of Vision)’ 전시는 인간을 세상의 중심에 두는 사고방식에 질문을 던지는 회화 연작으로 구성된다. 해변에서 직접…
//전시 소개// 무라카미 리사(Risa Murakami)와 이상민(Sangmin Lee)의 2인전 ‘Quiet Constellations’는 고요한 별자리라는 제목처럼, 서로 다른 존재들이 인간의 인식 속에서 새로운 관계를 형성하는 별자리의 개념에서 출발한다. 회화와 유리 조각이라는 서로 다른 매체를 기반으로 작업하는 두 작가는…
//전시 소개// 도예가 관음요(觀音窯) 8대 묵심(默心) 김선식 작가는 한국 도예 역사에 있어 전통의 맥을 잇고 새로운 지평을 여는 독보적인 사기장(沙器匠)이다. 2024년 1월,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제32-마호 문경 사기장(청화백자)으로 지정되며 그 예술적 가치와 공로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그는,…
//전시 소개// 오는 8월, 광안리 미광화랑에서 다솔·조조 2인전 ‘03-16 / 91-04’이 열린다. 이번 전시는 어린 시절 같은 광안리에서 성장한 두 작가가 하나의 장소를 서로 다른 기억과 시선으로 다시 바라보며 풀어낸 전시이다. 전시 제목 ‘03-16 /…
//전시 소개// 이재갑의 사진, 흔적을 읽고 흐름을 남기다 이재갑 작가의 전시 ‘모서리/Corner’는 오랜 시간 현장을 누비며 포착해온 사진의 의미를 여섯 개의 섹션으로 풀어낸 작업이다.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적(跡), 영(影), 적(赤), 상(傷), 지(誌), 류(流)라는 여섯 개의…
//인사말_SHHII Kakukoi// ‘International Exchange Exhibition 2026 – One is the Whole’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눈부신 속도로 세계화가 진행되고 있는 오늘날, 우리는 방대한 정보를 손쉽게 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럴수록 오히려 자신의 정체성과 문화적 기반을…
//작가 노트// ‘하늘’, ‘바다’, ‘나무’는 한마디로 자연을 대신하거나 상징하는 핵심 키워드이다. 여기서 자연(自然)은 ‘사람의 힘을 더하지 않은 상태의 우주’를 의미한다. 그러면서도 자연이 인간의 삶에 필요불가결(必要不可缺)한 존재라는 사실은 누구도 부정할 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날 우리는…
//전시 소개// 이번 일본의 유망한 신예 작가 키쇼 카쿠타니(Kisho Kakutani)의 개인전 ‘After the View’는 작가의 대표 연작인 ‘Frosted Window’, ‘Curtain’, ‘Scrawl’를 중심으로, 일상의 풍경이 기억과 감각을 거쳐 새롭게 인식되는 과정을 조명한다.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스냅사진을 회화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