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북이 걸음展(해운대아트센터)_20160625

김인옥

예술은 모방으로부터 출발하는 것이 아니라 창조로부터 출발하는 것이라 했습니다. 또한 예술은 보이지 않는 것들을 추구 하기위해서 끝없이 연구하고 실험하여 눈과 마음으로부터 들어온 형태들을 온 몸으로 육화시켜서 작가의 손으로 구현해내는 지극히 평범하지 않는 일들을 작가들은 해 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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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분야의 작업에서 거의 괄목할 만한 작업의 성과들로 빛나는 거북이님들이 해운대아트센터 기획 초대전에 참여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초대전시 작업들을 미리 보면서 점들이 모여서 시간이 되고 억겁의 시간은 땅속에 웅크리고 있다가 흙이 되고 돌이 되고 쇠가 되어 덩이진 시간들이 지상에 내려와 나는 덩이를 통해 최고의 결과물들을 보았습니다..

또한 거북이님들의 상상 그 이상의 작업들을 기대해 보면서 설레는 마음으로 전시를 기대해봅니다.//김인옥(해운대아트센터 관장, 부산대학교 예술대 미술학과 외래교수)//

– 장소 : 해운대아트센터
– 일시 : 2016. 6. 25 – 7. 1.

추PD의 아틀리에 / www.artv.kr / abc@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