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미화展(갤러리 화인)_20161125

//작가 노트//
2016년도 전시 작품은 서정적인 맨드라마의 형상을 자신만의 조형 언어로 해석하여 창작과 표현의 상상적 유희를 통해 자유롭게 탐구하고 실험하며 모색한 작품들이다. 전시 작품들은 삼베, 한지 그리고 닥나무 섬유질을 바탕으로 유연하고 거친 질감이 교차하는 물성에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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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차례 물성의 번짐과 건조 과정을 거치며 색의 흔적이 우연적이고 즉흥적으로 변화하는 순간을 불변의 생명력을 불어넣어 표현된 작업 형태이다.

삶의 화두인 ‘본질’을 찾는 과정에서 내면의 숨소리에 집중하여 일상과도 같은 규격화된 사물인 캔버스 위에 자신을 투영시켜 이미지화 하려는 의도를 담은 작품들로 구성 된다.//작가 노트 중에서//

– 장소 : 갤러리 화인
– 일시 : 2016. 11. 25 – 1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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