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展(유진화랑)_20210707

//작가노트 중에서//
The Story of Nature
자연에서 답을 얻다.

우리는 자연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법정스님의 말씀처럼 어디까지나 인간 역시 자연의 일부임을 말이다.
인간이 살아가는데 없어서는 안 될 밑거름이자 정신을 맑게 정화시켜주는 안식처로써 어머니의 품과 같은 포근함을 느끼게 해주는 곳이다.

과거 혹은 현재까지 자연과 소통했던 기억들을 회상해보기도 하고, 다양하고 아름다운 모습들을 구석구석 찾아보며, 고요함이 가득한 숲을 통해 인간의 지친마음을 달래고 위로 받을 수 있는 곳임을 이야기하고자 한다.

자연 속 하나하나가 자신이 지나온 세월의 흔적이고 살아가야할 의미이기에, 그 속에서의 가르침과 배움을 통해 완성된 작품 하나하나로 많은 이들과 가르침들을 공유할 것이다.
세속의 번거로움에서 벗어나 자연과 대화하며 하나 되는 그 날까지 겸손함을 배우고 가르침들을 실천하며 살아 갈 것이다.//안정환//

장소 : 유진화랑
일시 : 2021. 07. 07. – 07. 31.

추PD의 아틀리에 / www.artv.kr / charmbit@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