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미킴展(갤러리 마레)_20211215

//전시 소개//
키미킴 작가는 한국에서 섬유, 목공예, 칠공예, 금속, 판화, 그래픽, 도자기 등 다양한 재료와 장르를 경험하고 런던 Central Saint Martin’s College of Art and Design에서 도자기를 전공한 뒤 현재는 뉴욕의 맨하탄 첼시에서 작업실을 기반으로 다양한 주제의 작품을 표현하고 있다.

과거 스쿠버 다이빙을 했을 때의 기억과 자연에서 영감을 얻어 흙 특히 종이 점토(paper clay)와 같은 재료를 이용해 나무, 꽃잎 등 자연에서 영감을 얻어 섬세한 형태를 최대한 살려 자연에 대한 관심과 사랑에 본질을 작품으로 나타내고 있다.

사람들은 누구나 항상 뭔가를 이루고자 꿈꾼다.
작가의 작품 중 욕망 시리즈에서는 첫 번째로 샤넬가방 작품을 완전한 형태와 구부려진 형태를 통해 욕망과 현실을 표현하고자 했다.

두 번째로는 레고 시리즈로 예술에 대한 어려운 편견을 레고라는 어린 시절에 일상에서 순수하고 쉽게 가지고 놀던 장난감을 주제로 시작되었다.
레고 시리즈의 작업은 석고의 성형을 기본으로 하며, 여러 개의 다른 사이즈들의 블록을 쌓아가며 작업을 하기 때문에 각기 다른 사이즈의 몰드를 만들어 작업한다.
슬립 캐스팅을 해가며 각기 다른 사이즈에 맞게 균형을 잡아 맞춰야 하기 때문에, 까다로운 작업이 필요하기도 하다. 이렇게 완성된 레고의 블럭들이 쌓아가고 여러 가지 형태를 직접 만들어, 많은 사람들이 전시를 통해 쉽게 예술가가 되어보는 특별한 경험을 해볼 수 있다.//갤러리 마레//

장소 : 갤러리 마레
일시 : 2021. 12. 15 – 2022. 0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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