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재展(갤러리 GL)_20220416

//보도 자료문//
조영재 작가는 1994년 첫 개인전시회를 시작으로 총 25회의 개인전시회를 부산, 서울, 거제, 마산, 상해, 이탈리아 제노바 등지에서 개최하였고 오는 4월 16일~30일 제26회의 개인전시회를 부산 사상구에 위치한 갤러리 GL에서 개최한다.

2019년 조영재 작가의 초대 개인전을 열었던 이탈리아 제노바 첼라아트커뮤니케이션과 코로나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기획전시를 이어오고 있으며 2022년 4월 7~10일 아르떼제노바 아트페어전에 함께 참가한다. 갤러리 대표인 Barbara Cella는 제노바에서 활동하고 있는 갤러리 대표이자 미술비평가이다.

2019년 7월 19~21일 (3일간) 이태리 중북부 산간 소도시 Cereggio에서 시각예술개발을 통해 도시재생을 연구하는 비영리 사회문화진흥단체 KAMart in residence 가 주최하는 Venti Contemporanei(20인의 동시대미술가) Art Festival 국제공모전 20명에 선정되어 현지 전시에 참여하였다. 이 행사는 작은 산간 소도시 전체에서 행해지고 주민과 미술전문가들의 최종 심사를 통하여 작가를 선정한다.

2008년 이후 최근까지 총 60여회의 국내외 아트페어에 참가하였다. 특히, 2017~2020년에 걸쳐 밀라노 어포더블 아트페어(AAF MILAN)에 참가하여 큰 판매성과를 올렸고 이태리 미술전문지 아트리뷴으로부터 2019년 밀라노 어포더블 아트페어를 대표하는 작품으로 홍보되기도 하였다. 팬데믹으로 2년간 이탈리아 전시 및 아트페어 참가가 주춤하였으나 2023년에는 이탈리아를 주무대로 하여 밀라노, 제노바, 피렌체 등에서 개인전과 아트페어 참가를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갤러리 GL 3개층 전관전시, 총 60여점 작품전시, 조영재 작가의 작업세계를 그림책 보듯이 1층부터 3층까지 이야기를 만들며, 읽어가며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전시된 작품들은 관람객에게 스스로 이야기를 만들어 가는 상상의 촉매가 될 것이다. 코로나로 지친 작가에게, 그리고 관람객에게 작품을 바라보는 이 순간이 곧 영원임을, 우리 모두 존재의 기쁨을 기억하게 할 전시이다.

아침에 눈을 뜨면 장엄한 앞산과 구름의 움직임, 나무, 새와 개울물소리 그리고 피부를 스치며 지나가는 기분 좋은 바람은 존재의 기쁨을 가져다준다.
이 순간의 모든 것을 의식하며, 순간을 살아가고 있다.

갤러리 GL은 부산 사상구에 위치한 대,중,소 3개 층의 전시실을 유지하여 운영하고 있는 지역갤러리이다. 부산의 지역다양성을 살리기 위해 사상구라는 지역을 선택하여 2017년에 개관하여 현재까지 주로 지역의 중진작가들의 전시로 운영 중이다.

그간 팬데믹으로 다소 주춤하였던 전시를 순수 전업화가인 조영재 작가의 개인전을 통해 다시 활발히 진행하고자 한다. 2017년 故 송주섭 작가님의 기념전시실 운영을 시작으로 부산지역의 중진작가들과 꾸준한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더디지만 천천히, 자신만의 독특한 작업세계를 펼치는 부산의 중진 작가들이 그래왔던 것처럼 갤러리GL도 그렇게 함께 가겠다. 현학적 허세와 치장을 모두 벗고 순수 그 자체의 눈빛으로 작품을 봐주는 관람객들을 기다린다.//2022.04.14. 뉴스인, 김태엽 기자//

장소 : 갤러리 GL
일시 : 2022. 04. 16 – 04.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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