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명본展(갤러리 GL)_20200608
//보도 자료//구명본의 소나무 그림전이 부산 사상구 감전동 갤러리GL에서 열린다. 구 작가는 어린 시절 고향의 삶과 기억을 소나무를 통해 표출한다. 그에게 소나무는 단순한 풍경이 아닌 자신의 삶을 재구성하는 오브제다. 작가의 개인전 30회 기념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에선…
//보도 자료//구명본의 소나무 그림전이 부산 사상구 감전동 갤러리GL에서 열린다. 구 작가는 어린 시절 고향의 삶과 기억을 소나무를 통해 표출한다. 그에게 소나무는 단순한 풍경이 아닌 자신의 삶을 재구성하는 오브제다. 작가의 개인전 30회 기념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에선…
//보도 자료문 중에서// 이번전시의 기획 의도는 부산에서 활동하시는 21분의 중견작가들의 특별한 꽃그림(3호~5호) 40여점 만날 수 있는 흔치 않는 기획입니다. 작품가격의 경우 인위적으로 100만 원 이하로 정했기 때문에 낮은 가격으로 진주같은 작품을 구입하실 수 있는 좋은…
//작가노트 중에서// ‘하늘과 땅, 시간의 기억’ 오늘도 하늘을 본다. 늘 낮이든 밤이든 하늘을 본다. 구름은 매일 춤춘다. 하루도 같은 하늘은 없다. 사파이어 빛에 반사된 것 같은 하늘은 왜 푸름의 깊이와 폭을 가늠할 수 없을까? 이미…
//김성호(미술평론가)// 꽃이란 회화에 있어서 오랫동안 미를 탐색하는 전통적 화제(畫題)였다. 그러나 오늘날에는 미의 조건들이 다양하게 변화되어 왔을 뿐 아니라 많은 작가들이 더 이상 숭고, 미, 추미 등의 미적 범주론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로운 테마에 천착해 오고 있다는…
서길주의 도예전, ‘불화’의 열기 속에서 김채석 문화예술인들이 예술의 꽃을 화사하게 피워낼 수 있다면 예술제 행사나 개인 전시회를 통해서 일 것이다. 그런 여유로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의 예술가들이 녹음이 싱그러울 정도로 짙은 유월에 구민들이 고급문화를 향유할…
박태원_관계 지형을 모색하는 내면 원형 김성호(미술평론가) 박태원의 작품 세계는 매스와 볼륨에 형상을 얹거나 침투시키고, 일련의 내러티브를 담아내는 조각적 장르가 기저를 이루고 있다. 그것은 자연/인간의 내면 원형으로부터 발원하는 형상으로 추상과 유기적 구상 사이를 물결처럼 횡단한다. 더불어…
무거움을 덜어낸 유쾌한 조각 이영준(큐레이터, 김해문화의전당 예술정책팀장) 박경석의 작품이 주는 첫인상은 매우 가볍다는 점이다. 그것은 ‘깊이 없음’이 아니라 의미나 개념의 과잉에서 자유로운, 어깨에 힘을 뺀 조각이라는 의미다. 일반적으로 조각하면 떠오르는 것이 “Mass”라는 단어다. 회화와는 달리…
//작가 노트// 인류사에서 시공간의 문제를 철학적 접근을 통하여 많은 이야기를 하고 있다. 그만큼 시간과 공간을 인간의 존재론과도 이어지는 가장 흥미로운 화두이다. 미술사에서도 수학적 선 원근법을 통하여, 평면회화에서 3차원 공간을 표현하는 길을 열었고, 동양미술에서도 공간의 여백을…
//모시는 글// 2019년 금빛사상 미술협회 정기전을 개최하며 각양각색의 봄꽃들이 다투듯이 피어나고 산과 들에는 연두 빛 좋은 계절 봄날에 존경하는 여러 선생님들과 내빈들을 모시고 금빛사상 미술협회가 제 2회 정기전을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1년간의 크고 작은 전시행사를…
//작가 노트// 난설헌은 그 시대를 뛰어넘고자 하는 자신의 내면세계를 시로 표출 했다고 생각한다. 내가 근원으로 생각하는 것은 예술은 본원적으로 창조라고 생각하지 않고 발견이라고 말하고 싶다. 다시 말하자면 모방에서 나온 제 2의 창조… 피카소처럼 아프리카나 이집트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