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진展(이젤 갤러리)_20220517

//작가 노트//
작가는 바다를 좋아한다.
햇빛 쏟아지는 바닷속을 특히 좋아한다.
작가의 작업은 바닷속 경험에서부터 출발한다.
바다는 나만의 힐링 공간이다.

햇빛 쏟아지는 바닷속 풍경을 연결고리로 삼아 바닷속 빛깔들을 화폭에 담아본다. 색채로 표현된 비구성적인 물의 정원을 힐링의 공간으로 담아내는 작업에 몰두한다.
시시각각 변하는 찬란하고 영롱한 바다빛깔들이 수채화처럼 번지듯 스며든다.
머릿속까지 형형색색 빛깔들이 끝없이 펼쳐져 자유를 꿈꾸는 몽환적인 바다로 창조 된다.
온몸을 감싸주듯 따스한 빛깔들이 보는 이들의 내면 깊은 속에서 힐링의 공간으로 재창조 되기를 바래본다.
바닷속에서 감성적, 몽환적으로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소망한다.
순간순간 찰나의 느낌, 즉흥적인 운동성을 가진 색채의 파도의 물결들이 감성적인 내면의 찰나 속, 따스한 빛의 세상에서 숨 쉴 수 있도록 작가는 기도한다.//임영진//

장소 : 이젤 갤러리
일시 : 2022. 05. 17 – 05.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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