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Archives: 부산프랑스문화원

박주현展(부산프랑스문화원 아트스페이스)_20230927

//작가 노트//나는 주로 도구를 오브제로 활용하여 작업해왔다. 마르셀 뒤샹(Marcel Duchamp)의 작품 ‘샘’ 이후 오브제, 특히 레디메이드를 활용한 표현은 현대미술의 크고 중요한 흐름이 되었다. 이러한 경향은 나의 작업에서도 볼 수 있는데, 망치나 장도리 등의 손도구, 오래된…

이윤성展(부산프랑스문화원 아트스페이스)_20230902

//보도 자료문//“인생의 가치는 얼마나 많은 소중한 순간들을 만들어내느냐에 달려있다.” 프랑스 철학자 에밀 샤르티에 (Émile-Auguste Chartier)의 문장에서 일상적인 활동과 태도를 다루는 방식이 우리의 삶에 끼치는 영향을 가늠해 볼 수 있다. 일상은 매일 반복하는 활동, 일과, 루틴,…

조란주展(부산프랑스문화원)_121220

흙을 재료로 작업하는 작가들은 결과물에 작업 할 당시의 감정이 고스란히 담겨진다고 한다. 마치 신이 나서 하는 일과 억지로 하는 일의 결과물이 다르듯이 창조적인 일을 하는 작가들에겐 작업에 임할 때의 마음가짐이 더 중요할 것이다. 그래서 당연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