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Archives: 2020

정헌조展(갤러리 이듬)_20201006

//전시 소식//갤러리 이듬에서는 10월 6일부터 30일까지 정헌조 개인전을 진행합니다.정헌조 개인전 Sky and Earth – Black and Yellow 에서는 시간성을 주제로 다루며 가로, 세로 선들의 중첩으로 화면을 채우는 드로잉과 음영이 만들어낸 부조 작업을 보여줍니다. 그는 일상에서…

2020 미술그룹 상 정기展(이젤 갤러리)_20201006

//전시 소식// : 2020년 10월 6일 – 10월 20일 : 이젤 갤러리 : 권지현, 권혁, 김서한, 김용대, 김종택, 류명렬, 류승선, 박순연, 박주현, 박준희, 양석대, 이기택, 이초록, 전영기, 지철형, 최대진, 최성원, 허필석, 홍찬일 장소 : 이젤…

김해자展(광안 갤러리)_20201007

//경북신문 기사//문재인 대통령의 첫 미국 순방에서 김정숙 여사가 입은 분홍색 누빔 한복 옷이 해외 언론 등에 소개되며 한국 전통문화인 누빔 문화가 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김정숙 여사가 방미 기간에 입었던 누비옷은 고급스러운 천연염색과 꼼꼼한…

정병국展(광안 갤러리)_20200930

//작가의 말//오늘날 조형은 각자 개인의 이상과 추구에 따라 외형적 형상으로써 다양하게 전개되고 있다. 그러나 과거의 예술은 고대로부터 근세에 이르기까지 주술적, 민간 신앙적, 종교적, 집단적 신앙체계로 적립되어져 국한된 조형 장르로 나타나게 된다. 한편 그러한 조형 장르는…

5’s Author Story展(써니 갤러리)_20200921

//작가 노트// 강인숙(사색의 뜨락) 모든 색을 함축하는 충만의 존재 무색과 절제된 색채의 구성으로 생성과 소멸의 관계성을 표현하고자 했다. 수평적 구도의 화면분할과 색면의 맞물림에선 대지가 품고 있는 자연의 생명력과 에너지를 나타낸다. 정인우 하얀 화선지를 펴 놓고…

선연자展(이젤 갤러리)_20200914

//전시 서문// 그림자는 꽃을 흔들 수 없다 한송희 잠시 동작 그만가만히 들여다본다.꽃은 어디에 있어도 꽃이다.너는 너로써, 나는 나로써,어디에 있어도 어떤 모습이어도아무도 흔들 수 없다. 같이 들여다본다. 시선이 멈춘 자리 ‘나’와 ‘너’에서‘우리’가 되었다. 선연자 작가의 작품은…

유현욱展(한새 갤러리)_20200916

//작가 노트//문자는 진리를 추상개념을 통해 논리적으로 설명합니다. 이에 반해 그림은 형상을 통해 직관적으로 진리를 묘사합니다. 저는 그동안 상형문자로 대표되는 한자를 소재로 보이지 않는 것과 말할 수 없는 것을 표현하기 동시에 나타내기 위한 실험을 해왔습니다. 글자의…

김운규展(미광화랑)_20200914

//전시 내용//미광화랑은 2020년 9월 14일부터 9월 20일 까지 획(劃)과 색(色)을 주제로 간결하게 표현한 김운규 작가의 개인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작가의 2020년에 제작된 신작들 위주로 미광화랑 공간에 맞춰 구성된 30여점의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김운규는 1971년 부산에서…

최서영展(예술지구p)_20200916

//전시 서문//인간은 끊임없는 사유를 통해 공간(空間)의 개념을 확장시켜 왔다. 마거릿 버트하임은 ‘공간의 역사’를 통해 “완벽한 세계는 ‘천국의 문’ 뒤가 아닌, ‘.com’이나 ‘.net’이라는 꼬리표가 붙은 전자 통로 뒤에서 기다리고 있다”고 했다. 인간은 현실과 비현실이 아닌 현실과…

박재하展(갤러리 양산)_20200908

//작가 노트 중에서//나는 인물의 표정과 풍경, 사물들을 포착한다.그리고 우리가 일상을 기억하는 방법에 대해 생각해 본다.우리는 수많은 이미지와 감정선이 뒤엉킨 잔상들을 분류하고 조합하며 기억하고 왜곡시킨다. 나는 그러한 과정을 영화의 한 장면을 잘라오거나 웹상의 이미지를 캡쳐하여 변형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