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Archives: 2013년 7월 17일

도연회 창립전(광안리 바다갤러리)_100904

때 늦은 더위가 계속되는 광안리 바닷가에서 도공들이 잔치판을 벌였다. 그렇다고 거창하고 시끄러운 잔치판이 아닌, 도자기를 현대적 감성으로 만든 도예작품전이다. 이들은 김진태 도예공방에서 교습생으로 만나서 적게는 1년, 길게는 1년 이상 내공을 쌓은 작가들이다. 직업들도 다양하다. 전업주부부터…

김경자 개인전(부산 시청전시실)_100712

조선시대 여류시인이면서 특유의 애상적 시풍으로 중국과 일본에까지 번역되었던 허난설헌의 시가 한 여류화가의 붓 끝을 통해 세상과 만나고 있다. 허난설헌의 시를 이미지화 한 김경자 작가는 이번이 네 번째 개인 작품전이다. 송영명 교수의 축사에서도 언급했듯이 김경자 작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