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아・성하정展(문화매개공간 쌈)_20171106
//보도자료문// 사람들은 모두 자신들의 상처를 안고 치유해가며 살아간다. 신진작가 강경아, 성하정은 상처와 치유의 과정 속에서 만들어진 자신들의 모습을 소개하고자 한다 강경아 작가의 선인장은 상처와의 마주함이다. 감추고 싶었던 상처를 선인장으로 형상화하여 자신의 의식 깊숙이 들어있는 내면의…
//보도자료문// 사람들은 모두 자신들의 상처를 안고 치유해가며 살아간다. 신진작가 강경아, 성하정은 상처와 치유의 과정 속에서 만들어진 자신들의 모습을 소개하고자 한다 강경아 작가의 선인장은 상처와의 마주함이다. 감추고 싶었던 상처를 선인장으로 형상화하여 자신의 의식 깊숙이 들어있는 내면의…
//작가 노트 중에서// 꿈꾸고 있다. 꿈꾸는 것들은 성취욕이 강하다. 현실이라고 여기는 이 세상은 꿈을 꾸고 있는 꿈속 공간이라고 생각된다. 자신의 실제 모습대로 드러내지 못하고 추함과 비굴함을 감추고도 이상의 날개를 펼치려한다. 욕망의 허울에 싸여 또 다른…
//작가 노트 중에서// 하얀 캔버스를 마주 보고 손을 뻗어 스윽 스윽 손바닥 전체로 느껴지는 사각거림 그렇게 말을 걸어 한 겹 한 겹 쌓아가는 물감 층 사이 사이로 화면은 나에게 답을 한다. 때로는 의도하지 않게 때로는…
맑은 靈魂으로 빚어낸 童心 속 童話 서양화가 박소령은 동심 속 동화의 주인공과 같은 맑은 영혼을 가진 작가다. 작가가 청소년 시절 스승과 제자로 만났을 때 맑은 영혼을 가진 초롱 했던 눈망울을 아직도 나는 기억하고 있다. 삼십…
//작업 노트// 「간세」-오늘도 행복하게 천천히 가자 그림은 자연물에 대한 경외감에 의해 만들어진다고 늘 생각해 왔다.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진실이다. 하지만 그것을 어떤 관점으로 바라보며, 어떻게 변화 시킬 것인가 하는 것은, 평생의 부채와 같은 것이었다.…
//작업 노트// 변화의 소용돌이 속에 내재한 불안감 용두산공원(유년의 기억을 찾아서)작업은 오래된 것, 변화하는 것, 새로운 것 사이에 존재하는 시간의 의미에 대한 관심이었고 나아가 그 속에서 나의 유년시절을 찾아가는 과정 이었다. 이번 자갈치 작업의 경우는 자갈치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