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노트//
해뜰녘과 해질녘 찰나의 푸른 도시를 그려내어 변화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도시의 이상적인 모습을 표현한다.
‘다리’는 갈등과 단절로 분리된 것들을 이어주는 ‘소통과 조응’을, ‘도시 속 건물’은 지속해서 변화해 가는 ‘동시대의 속성’을 의미하며 이 두가지의 소재는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현실을 의미한다.
‘달’은 도시를 바라보는 관찰자이자 도달하고 싶으나 도달 할 수 없는 각자의 이상향을 의미한다.
형상으로서 걸려있는 ‘비행기’는 또 다른 동적인 요소를 가진 존재로 현실과 이상을 오가며 도전하는 우리들의 희망을 표현한 것이다.//이지훈//

장소 : 금련산 갤러리
일시 : 2024. 7. 8 – 7.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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