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소개//
- 전시 작품 : 기존의 작품에는 수묵의 번짐과 붓의 터치를 낸 한지 조각을 반입체적으로 꼴라쥬하여 수묵 조형을 표현 하였다면 이번 작품은 다양한 봉투 위에 수묵 작업을 한 것이다. 비행기를 타면 내 좌석 포켓에 있는 Cleanliness Bag인 현대적인 사물에 가장 전통적인 기법인 수묵을 이용해 한점 즉 농묵(진한 먹)으로 긴점, 중간점, 짧은점, 갈필점 등으로 다양하게 표현 하였다. 이번 작품은 다양한 수묵화 재료 모색과 더불어 옛 것과 현대의 공존.융합하여 수묵이라는 개념의 경계를 벗어 나고자 하였다.
- Cleanliness Bag이 가지고 있는 분위기와 수묵의 농도와 터치가 잘 어울어졌기 때문이다.
- 작업할 때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 : 먹, 여백, 생각
- 작업할 때 영감을 주는 대상 : 다양한 재질의 봉투를 보았을 때
- Cleanliness Bag(봉투)에 붓을 이용해서 먹을 올리는 방식이다.

- 한국화 작업이 지닌 특별한 매력 : 한국화 중에서도 수묵화가 지니고 있는 담백함, 순백함 그리고 먹만이 지니고 있는 소박함과 솔직함이다.
- 고등학교 때 미술부에서 접한 한국화의 전통성과 화선지에 먹이 스며드는 시각적인 느낌을 보며 그때부터 지금까지 수묵으로 만 작업을 해왔다.
나의 작업은 전통 한국화 + 현대 미술의 아방가르드적, 모더니즘적 이미지를 균등하게 추구한다. 현대 한국화는 지쳐있는 현대인에게 삶의 활력소와 여유, 느림의 미학을 알리는 하나의 매개체라고 생각한다. - 수묵화가 꼭 화선지가 아닌 다양한 재료에도 표현할 수 있는다는 것을 전달하고 싶다.
- 전시소감 : 많은 사람들에게 수묵화의 대중화와 저변 확대로 침체된 부산 현대 한국화의 윤활유가 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 또 다른 새로운 재료를 모색하여 수묵과 접목시켜 관객들에게 수묵화의 새로운 기법과 표현을 보다 자유로우며, 보다 솔직한 방식으로 오늘이라는 시대성을 잘 반영하고 필묵의 새로운 표정을 더하는 작품으로 거듭나며 한국화의 이해와 관심의 폭이 확대되는데 조금이나마 힘을 더하고 싶다.//김현철//
장소 : 이비나인 갤러리
일시 : 2025. 9. 20 – 9. 30
추PD의 아틀리에 / www.artv.kr / charmbit@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