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대한해협을 달리는 팬스타 미라클호!
잔잔한 파도 소리와 함께,
화랑협회 회원들의 특별한 아트 여정이 시작됩니다.
‘2026 BAMA, 올해보다 더 뜨겁게 가자!’
일출을 보며 다짐하는 새해의 예술.
아침 식사를 즐기다 창밖을 보면—
어? 저기 오사카다!
건물 하나하나가 가까워지며
‘이제 진짜 일본에 왔구나’ 실감이 납니다.
입국 수속을 마치고 버스에 오르자마자,
버스 창 너머로 남국의 바다와 작은 섬들이
슬라이드쇼처럼 지나갑니다.
점심은 당연히—사누키 우동!
김이 모락모락 나는 국물에 면을 한 젓가락 들면
‘아… 이 맛. 드디어 일본!’
긴 이동의 피로가 싹— 풀립니다.
첫 번째 본격 방문지!
바로 조지 나카시마 미술관!
20세기 목공예의 전설, 조지 나카시마의 철학이
그대로 살아 있는 공간입니다.
자연을 거스르지 않는 디자인,
나무의 결을 그대로 살린 60여 점의 작품들…
화랑 대표들도 걸음을 멈추고 숨을 고를 만큼 깊은 울림.
이어서 도착한 곳은 MIMOCA!
광장에 펼쳐진 대형 벽화, 독특한 조각, 그리고 오브제들!
건축가 다니구치 요시오의 깔끔한 건축과
이노쿠마 겐이치로의 예술 세계가
도시와 자연, 미술관을 한 번에 묶어냅니다.
그냥 ‘광장’이 아니라—
그 자체가 하나의 야외 미술관!
그리고 하루를 마무리하는 저녁 자리.
부산화랑협회의 역사, 지금 하는 일들,
앞으로 만들 미래까지…
테이블 위에선 열정적인 이야기들이 끊이지 않습니다.
결론은 명확했습니다.
‘2026 BAMA를 부산의 예술 축제로,
모두 함께 성공시키자!’
오늘 본 작품들, 들었던 이야기들,
그리고 일본에서 받은 영감들—
모두가 2026 BAMA 기획 안으로
조용히, 그리고 단단하게 스며들고 있습니다.
오사카에서 타카마츠까지 이어진 첫날 여정!
내일은 또 어떤 예술이 기다릴까요?
계속 함께해 주세요. 여행은 이제 시작입니다!

장소 : 시코쿠 타카마츠
일시 : 2025. 12. 12
추PD의 아틀리에 / www.artv.kr / charmbit@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