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화展(갤러리 인터페이스)_20251205

//전시 소식//
오는 12월 5일(금)부터 12월 30일(화)까지 갤러리 인터페이스(부산시 부산진구 신천대로 220번길 65, 서면동문굿모닝힐상가 b.103호)에서 윤영화 작가의 개인전 ‘소금과 재 : 존재와 聖’이 개최됩니다.
12월 5일(금) 오픈에 맞춰 오후 6시에 듀오퍼포먼스(라이브페인팅+뮤직feat.스티븐레오)-“재 너머 블루”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립니다.

윤영화 작가는 1964년 경북 안동에서 개신교 목사의 아들로 태어나 이후 대구에서 종교적 분위기의 가정에서 학창 시절을 보냈다. 1988년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 졸업과 군 복무 후, 첫 개인전을 치르고 1992년 도불하였다. 건축가 에펠이 센강 변에 지은 르노 탱크공장을 개조한 프랑스국방부 소속 병기창고, ’아르스날-소나무‘ 파리국제집단작업실에서 창작활동을 하며 파리 제8대학교 조형예술학과 석사와 및 파리 제1팡테온-소르본 대학교 조형예술학과 DEA 심화학위를 마치고 2002년 귀국, 현재까지 부산의 고신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다. 한편, 그는 대학시절 1985년도 화실에서 가스질식사고, 1987년 6월 민주화 항쟁 당시 성북경찰서 구금 및 이후 2006년 불의의 사고로 3일 의식불명 후 다년간 트라우마에 시달렸으며, 최근 2022년도에는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등지에서 현장 근로자로 일 년간 육체노동에 종사하기도 했다. 윤영화의 작품활동으로는 제1회 2006대구국제사진비엔날레, 2014부산비엔날레, 2014금강국제자연비엔날레, 2015바다미술제, 2021강원트리엔날레 등 다수의 기획전 및 파리 에스파스 바또라봐르를 비롯, 세줄갤러리, 신풍미술관, 오모크 갤러리, 봉산문화회관 등 30여 회의 개인전을 가졌다. 그의 작품세계는 회화에서 출발하여 사진매체로 이어져 소금과 재(책 태운), 네온과 LED 등의 오브제를 바탕으로 영상설치 및 퍼포먼스 등 장르 제한에 구애받지 않고 표현영역을 확장해 가고 있으며, 오래전부터 ‘유산’과 ‘성(聖)’이라는 개념에 천착한 작업을 지속해 오고 있다. 특히 그의 퍼포먼스는 2006년 불의의 사고로 인한 트라우마를 겪는 가운데 행해진 2008년 개인전을 준비하면서 시작하여 10년의 공백기를 거치고 2017년, 2021년 그리고 2023년부터 2025년 현재까지 2년간 6회, 총 9회의 퍼포먼스를 치렀다. 그의 작품은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서울시립미술관, 부산시립미술관, CJ문화재단, 베네통 등에 소장되어있고, 아시아프(ASYAAF) 미디어 영상부문, 2020부산시공공미술프로젝트, 환경부 환경영향평가 심의위원을 역임하며 창작활동에 주력해 오고 있다.

“시간의 흐름 속에서 자연의 한 부분으로서의 인간존재가 남긴 생과 사멸의 흔적-‘유산’에 대한 예술적 사색과 몸짓.”//작가노트//

“(…) 윤영화의 작업은 소금이라는 아트포베라적 최소한의 물질성이 의미하는 정화와 치유로서의 종교적, 초자연적 힘의 은유는 또한 유동적인 바다 이미지라는 부유하며 사라지는 뿌리없음(sans fond)으로서의 덧없음(éphémère), 순간성이라는 유한함과의 대비를 통해, 존재의 근원과 시간성에 대한 의미를 드러낸다.//올리비에 케플렝/Olivier KAEPPELIN (2014 부산비엔날레 전시감독)//

장소 : 갤러리 인터페이스
일시 : 2025. 12. 05 – 12.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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