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이 인연으로展(부산 갤러리)_20251222

//전시 소개//
이번 전시는 서로 다른 장르에서 활동해 온 12인의 전문 아티스트가 한자리에 모여, 장르의 구분을 넘어선 새로운 예술적 가능성을 제안하는 기획 전시이다. 각기 다른 매체와 언어로 작업해온 작가들은 ‘예술은 하나의 언어’라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확장된 예술 세계를 펼쳐 보인다.
본 전시는 회화와 공예를 구분 짓는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경계를 넘나들고 뒤섞는 다양한 시도를 통해 예술의 영역을 확장한다. 서로 다른 매체가 만나는 지점에서 발생하는 긴장과 조화, 그리고 그로부터 파생되는 새로운 감각은 관객에게 신선한 시각적 경험을 선사한다. 이는 회화와 공예를 독립된 장르가 아닌, 상호 소통하는 하나의 흐름으로 바라보는 동시대적 제안이다.
특히 도자 작가 김민서, 배도인, 김리연, 고정미, 이세훈, 박용수는 흙을 매개로 평면과 입체가 끊임없이 소통하는 공간 오브제를 선보인다. 이들은 도자와 회화를 결합한 ‘도자회화’라는 새로운 조형 언어를 통해, 도자의 물성과 회화적 표현이 만나는 확장된 조형 개념을 제시하며 전통적인 도자의 한계를 넘어선다.
서로 다른 장르와 매체의 결합으로 완성된 이번 전시는 예술과 삶을 잇는 새로운 길이자, 동시대 예술이 나아갈 또 하나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참여 작가 : 이세훈, 김리연, 최세학, 진성훈, 이상식, 배도인, 박용수, 성현섭, 김성기, 김민서, 고정미, 류동필

장소 : 부산 갤러리
일시 : 2025. 12. 22 – 2026. 0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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