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영미展(갤러리 GL)_20190201

//작가 노트//
지금, 길을 가고 있다는 건
고마운 일이지.
그 길, 가야 하는 이유가 있다는 건
즐거운 일이지.

저 길, 어디쯤에서 만날 누군가도
저 길, 어디쯤에서 생길 일들도
묵묵히 가다보면 되겠지.
꾸미지 않으려고
그리지 않으려고
다듬지 않으려고
그렇게 위로하며 가는 저 길은
삶의 한 가운데…//작가 노트//

장소 : 갤러리 GL
일시 : 2019. 2. 1. – 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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