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Archives: 금련산역

정광화展(금련산역 갤러리)_20201110

//작가노트 중에서// 기호와 상징의 절대평면의 세계 선사시대의 동굴벽화에서부터 현대미술에 이르기까지 모든 미술은 ‘기호(sign)와 상징(symbol)으로 이루어진 이미지의 체계’이다. 기호와 상징의 이미지는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자연이나 인공, 생물이나 무생물 등 현상계와 이상계의 모든 것을 표출해 낼 수…

신사회(팔순 기념)展(금련산역 갤러리)_20200804

//모시는 글// 제 3회 신사회 팔순전에 부쳐 푸름이 짙어가는 신록의 계절 8월을 맞이하여 동년배들이 그동안 해왔던 작품들을 한자리에 모아 보여 드리고자 합니다. 오랜 여정 속에 살아온 신사생들이 뜻을 모아 함께 자리를 마련한 세 번째 전시를…

하석원展(금련산역 갤러리)_20181120

 쇠의 시간을 가로질러 조관용(미술과 담론 편집장) 그의 작업은 장정렬(경남도립 학예사)이 이전의 전시 서문에서 “독일 공업 지역의 회색 빛 하늘과 금방이라도 비가 내릴 듯 차가운 공기가 전시장을 가득 메우고 있다.”고 말한 것처럼 이번 전시에도 철을…

양정미展(금련산역 갤러리)_201807003

//작가 노트// 인간만이 유일하게 이성과 감성을 가진 존재다. 이성과 감성의 성향에 따라 각 개인이 가진 성격과 품성이 구별되어 인격의 우위를 측정하는 것이 인간의 특성이다. 그래서 대부분 스스로의 인격에 만족을 하지 못하는 경우 지속적으로 수양의 과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