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한)적展(낭만시간연구소)_20260808
//전시를 여는 글// 우리의 가까이에는 쉽게 알아차리지 못하는 것들이 있다. 이유를 설명하기 어려운 불안과 예감, 꿈과 기억 속에 희미하게 남은 형상, 가장 사적인 공간에 감추어진 상처처럼 그것들은 일상의 일부처럼 곁에 머문다. 너무 가까이 있어 익숙해진…
//전시를 여는 글// 우리의 가까이에는 쉽게 알아차리지 못하는 것들이 있다. 이유를 설명하기 어려운 불안과 예감, 꿈과 기억 속에 희미하게 남은 형상, 가장 사적인 공간에 감추어진 상처처럼 그것들은 일상의 일부처럼 곁에 머문다. 너무 가까이 있어 익숙해진…
//작가 노트// 때때로 불길함을 느끼지만, 그 안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많지 않다. 다만 한발 물러나 상황을 바라볼 뿐이다. 다가올 것에 대한 두려움 그리고 털을 곤두세워 그것을 감지하는 순간. 그때 남는 것은 개입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