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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신展(맥화랑)_20210525

//보도 자료문//“마음이 편안해지는 선을 찾습니다. 기억소환과 상상의 과정을 거친 ‘어떤 정물’들이 하양에 배치되고, 불을 켠 듯 노랑이 구릅니다. 그리고 따뜻한 목탄으로 정물이 드러납니다. 그렇게 그어진 검정 선들은 마치 은은한 네온사인처럼 빛나기 시작합니다.” -노트 중에서 2021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