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인展(리빈 갤러리)_20250902
//작가 노트// 미명의 하늘 저편에서 날아와 불던 바람은, 몇 겁의 세월을 흘러 태화강 줄기 줄기마다 물소리 바람소리 서둘러 담은 채 먼 곳에서 혹은 가까운 곳에서 댓 닢들을 흔들어 깨우고 그들만의 몸짓으로 날마다 새로운 썰을 풀어대고…
//작가 노트// 미명의 하늘 저편에서 날아와 불던 바람은, 몇 겁의 세월을 흘러 태화강 줄기 줄기마다 물소리 바람소리 서둘러 담은 채 먼 곳에서 혹은 가까운 곳에서 댓 닢들을 흔들어 깨우고 그들만의 몸짓으로 날마다 새로운 썰을 풀어대고…
//아트그룹 ‘BOM’ 창립전에 부쳐…// 우리는 오랜 시간 예술이라는 공동의 언어로 함께 소통하며 창작해왔습니다. 서로 다른 개성과 아이디어가 모여 하나의 큰 시너지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믿음 가운데 아트그룹 ‘BOM’은 출발합니다. ‘BOM’은 포르투갈어로 ‘좋다’라는 뜻을 가진 단어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