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Archives: 2020년 9월 26일

선연자展(이젤 갤러리)_20200914

//전시 서문// 그림자는 꽃을 흔들 수 없다 한송희 잠시 동작 그만가만히 들여다본다.꽃은 어디에 있어도 꽃이다.너는 너로써, 나는 나로써,어디에 있어도 어떤 모습이어도아무도 흔들 수 없다. 같이 들여다본다. 시선이 멈춘 자리 ‘나’와 ‘너’에서‘우리’가 되었다. 선연자 작가의 작품은…

유현욱展(한새 갤러리)_20200916

//작가 노트//문자는 진리를 추상개념을 통해 논리적으로 설명합니다. 이에 반해 그림은 형상을 통해 직관적으로 진리를 묘사합니다. 저는 그동안 상형문자로 대표되는 한자를 소재로 보이지 않는 것과 말할 수 없는 것을 표현하기 동시에 나타내기 위한 실험을 해왔습니다. 글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