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종혁展(리빈 갤러리)_20250820

//전시 소식//
선인장, 시간을 품다.

사막 한가운데 선인장은 뜨거운 태양과 메마른 바람 속에서도 묵묵히 서 있습니다.
물기 없는 땅에서도 생명을 이어가는 그 모습은,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자신과도
닮아 있습니다.
이 전시는 혹독한 환경 속에서도 꺾이지 않는 선인장의 형상을 통해 치열한 현실 속에서도 조용히 자신을 지켜내는 현대인의 삶과 내면을 조각으로 풀어낸 작업입니다. 거친 시간 위에 서 있으면서도, 속으로는 빛을 품고 자신만의 리듬으로 살아가는 존재. 선인장은 외로이 서 있지만, 결코 비어있지 않습니다.
각 조각에는 ‘견딤’이라는 태도, ‘존재한다’는 고요한 선언이 담겨 있습니다. 멈춰 선 듯 보이지만 쉼 없이 시간을 품고 있는 이 형상들이 당신의 삶에도 조용한 공명을 남기기를 바랍니다.//리빈 갤러리//

장소 : 리빈 갤러리
일시 : 2025. 8. 20 – 8. 31

추PD의 아틀리에 / www.artv.kr / charmbit@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