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목적//
- 사업 목적
일본의 ‘주간현대’ 비즈니스 매거진이 앞으로 100년 뒤 한국, 일본, 중국의 인구가 지금의 3분의 1로 토막 난다고 예측했다. 일본은 한국이나 중국보다 먼저 저출생 고령화를 겪는 나라로 알려졌지만 최근 들어 출생률 감소 현상이 더 두드러지고 있다.
2023년 1.20이었던 일본의 출생률은 2024년에는 1.15로 하락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러한 추정치를 한국에 대입할 경우 2024년 한국의 출생률은 1.375명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도 14억 인구가 3억 5천만 명 내외로 줄어들 것으로 예측된다.
이제 창립 22주년을 맞이하여 저출생 위기에 대한 보다 심도 있고 전 세대가 함께하는 시민참여 디자인 확대가 필요하다. 이에 디자이너가 참여해 저출생 위기에 대한 시각으로 표현한 참여적 사회화 확장 사업의 내용을 시각적으로 표현하여 시민과 함께 공유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보다 색다른 저출생 위기 이미지가 소통될 것이다.
부산국제디자인제는 22년 동안 매년 주제를 달리하여 진행하였으며, 10여 개국 160여 명 이상의 교수 및 전문 디자이너와 함께 명망 있는 주제를 통해 디자인과 사회적 결과물을 도출해 왔다. 국제적인 디자인 행사는 주제에 따른 교체되는 전시 및 체험과 저출생 위기 극복 메시지를 통하여 가족의 위기 극복에 앞장서며 미래세대를 위한 계몽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대안행사로 개최하고자 한다.

- 기획의도
한국의 출산율은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합계출산율 0.75명이라는 전년보다만 상승했다는 발표가 있었다. 부산도 0.68명으로 전년 동기 0.66명보다 약간 상승했다. 이 정도면 감소 추세는 멈추었지만 여전히 OECD 회원국 중 1번 낮은 수준이라는 점이 유일하다.
한국의 출생률이 현저하게 저조한 이유는 높은 주거비와 생활비, 고용불안과 경제적 어려움, 양육·교육비 부담 및 결혼·출산에 대한 가치관 변화, 여성의 사회적 역할 변화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이루어진 결과이다. 국가와 지자체의 지원만으로는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기 어렵기 때문에 지속적인 계몽이 필요하다.
우리는 지금 미래를 위해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 디자이너가 어떻게 해야 하는가는 명확하다. 디자인으로 계몽하여야 한다. 이에 국가적으로는 출산장려에 대한 매년 50조 원의 예산을 솓아붓지만 백약이 무효이다.
이에 부산국제디자인제 및 학생디자인체험전은 22주년을 맞아 난관이 갖고 있는 디자인 역량을 축적하여 ‘디자인-산업의 생태계를 이끌다’라는 메인 메인 콘셉에 ‘저출생 극복을 위한 신혼가족 행복UP’을 말하다’ 주제로 디자인 계몽사업을 실행하고자 한다. 디자인의 창의적인 사고를 통하여 아동 및 청년에 대한 전반적인 이슈를 그래픽 이미지로 개발하여 전시함으로써 최저의 출생율을 기록하고 있는 부산을 저출생 위기극복 선도 도시로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
부산의 자산 가치와 시각예술 문화의 국제화를 위하여 아동 및 학생과 전문 디자이너와 함께하는 선도적인 신혼가정과 연계한 출산장려 디자인 교육도시로 만들어 가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
○ 저출생 극복에 대한 보다 입체적이고 생동감 있게 스토리텔링하는 흥미로운 그래픽디자인 제안
○ 자녀가 있는 신혼가정이 미래세대 계몽으로 21세기를 이끌어가고 하는 새로운 실험과 도전으로 새롭게 발전할 수 있는 디자인 제안
○ 자녀가 있는 신혼가정과 연계한 저출생 극복의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는 교육과 학생들의 체험 전시를 통한 사회교육으로 인구정책의 직관적이지만 다양한 방법으로 표현하는 디자인 이미지 제안
메인 행사 전시주제는 ‘저출생 극복을 위한 신혼가족 행복UP’이며, 학생디자인체험전은 ‘저출생 극복을 위한 신혼가족 행복UP을 말하다’로 진행한다.
부대행사 ‘신혼가족 자녀 출산장려 디자인세미나’는 출산산업의 제도 사례 분석을 통한 현황과 미래 사회의 출생 위기에 대한 대응을 모색하며 디자인의 역할이용·복합적 사고로 미래산업의 생태계를 이끌어가는 출산장려 디자인세미나가 될 것이다.
세미나는 2025년 9월 8일(월)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부산광역시의 2층 회의실에서 개최 예정이다.
이번 전시행사를 통하여 부산의 브랜드 이미지와 신혼가족에 대한 도약축전을 계속하여 도시 이미지로 구축하고자 한다.
부산을 중심으로 스토리텔링이 결합된 한국, 일본, 홍콩, 인도네시아, 이란, 멕시코, 폴란드 등 12개국 국내·외작가 작품 등을 초대 전시행사하고 미래 인구대책의 고민을 함께하는 실천적 국제교류행사로 진행하고자 한다.
부산의 교수 및 디자이너들이 주축이 되고 국내 및 해외 디자이너 및 디자인 12개국 180명(국내작가 110명, 해외작가 70명)이 참여한다.
학생디자인창작교류전은 ‘저출생 극복을 위한 신혼가족 행복UP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저출생 문제에 대해 깊이 있게 생각하고 느낀 점을 디자인으로 메시지를 표현하는 계기로 삼는 창작교류를 개최하였다.
학생들은 색다른 주제에 참여됨으로써 부산예술고등학교, 보인예술고등학교, 부산중앙고등학교 3개교에서 70여 명이 참여하여 실사하고 결과물을 전시한다.//부산국제디자인제//
장소 : 부산시청 전시실 1,2,3
일시 : 2025. 9. 8– 9. 14
추PD의 아틀리에 / www.artv.kr / charmbit@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