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Archives: 2025년 9월 5일

홍승우展(이젤 갤러리)_20250828

//전시를 준비하며// 나를 감싸는 바람 속에서, 깊은 안도감을 느꼈다. 집 뒤뜰, 바닥에 핀 민들레, 내 주위 풍경은 때가 되면 누군가 찾지 않아도 어느새 피고 지고를 반복하며 그 자리를 묵묵히 지키고,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그 자체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