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노트//
붓을 드는 일이 행복하고 즐거워서 하얀 도자기에 꿈을 피워 내고, 화판에도 고운 색으로 꿈을 그리는 작업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글은 언어로서 마음을 표현하고, 음악은 소리로서 마음을 어루만져 주지만 그림은 색으로 보는 이의 마음에 위로를 줌으로써 고민과 인내로 오가는 마음을 교차시켜 꽃을 피워 복됨을 담아내었습니다.
유달리 뜨거운 폭염이 쏟아지던 지난여름 번개처럼 뇌리를 스친 영감 ‘福’으로 캔버스를 가득 채웠으니 인내하는 일이 오히려 즐거운 행복이었습니다.

作德日休라고…
書, 畵가 늘 일상인 저는 참으로 복 받은 꽃길을 걷고 있다고 느끼며 매사가 너무도 감사합니다.
知者莫如福者라, 아무리 지략이 뛰어나고 지혜로운 사람이라도 복 받은 사람만큼은 못하다고 하듯이 오색의 행복과 꿈을 陶, 畵, 書에 가득 담아 이웃하는 모든 님들과 나누고 싶습니다.
우리는 어려운 시대 상황에 살고 있으나 주변의 모든 이들과 서로 다독이며 아름다운 꽃으로 고옵게 피어나길 바랍니다.
인연의 깊이는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맛있게 익어서 맑은 향기로 발효되길 염원하며, 오시는 님이시여! 귀하신 걸음걸음 끌어가는 행복!
끌어당기는 애정으로 경이로운 행복 어포메이션에 매료되어 나날이 作德日休하고 풍요로워지시길 기원드립니다.//서말분//
장소 : 부용 갤러리
일시 : 2025. 9. 9 – 12. 31
추PD의 아틀리에 / www.artv.kr / charmbit@gmail.com